지난 2개월 간 가동률 70% 넘어...코로나19 감염자도 '0'

중국 우한에 위치한 XMC가 코로나19 이후 공장 가동을 회복시켜 100% 가동률을 기록,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와 공장이 위치한 우한시가 70여 일 간의 봉쇄를 끝낸 가운데 XMC의 회사 직원 중 단 한 사람도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8일 이같이 밝히며 XMC는 3월 28일부터 생산가동률이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 6일 이래 연속으로 하루 가동률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외 지난 2개월 여 간의 방역 전쟁 속에서 회사는 종합적인 가동률을 70% 이상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정부의 지원과 XMC의 공급망 협력기업들 협력에 힘입어 생산 물자가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었으며 상품의 실시간으로 납품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XMC의 직원들이 직원들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XMC 제공

 

XMC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즉각적으로 방영 대응팀을 꾸려 최신 정보를 차악하면서 다양한 방역 조치를 이행했다. 매일 공장에 들어가는 지원들에 대한 체온 검측을 실시했으며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식당, 엘레베이터, 출입구 등 밀집지역에 대한 일상적 소독 처리도 했다. 그 결과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7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온 동시에 고객 대상 온라인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지속해왔다고 전했다.

이같은 체계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순조로운 업무 복귀 역시 가능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포인트푸포인트 차량 서비스를 통해 복귀하는 직원들을 지원했으며 복귀하는 직원에 대한 핵산 검사도 시행했다. 최근 전 직원에 대한 핵산 검사를 마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방역 가이드도 마련하고 입구에는 전자동 적외선 체온 검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소독액 등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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