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 통해 WHO CODIV-19 연대 대응 기금 지원 등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지사장 홍사곽)는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Analog Devices Foundation)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한 글로벌 대응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ADI가 일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응하기 위해 공학 기술을 이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재단은 최근 유엔 재단(UN Foundation)이 추진하는 세계보건기구(WHO) COVID-19 연대 대응 기금에 대한 지원과 TV 방송 특별기획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을 위한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의 예방, 탐지, 대응 노력을 이끌고 있다. 이 연대 대응 기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을 추적 및 억제하고, 환자와 일선 작업자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며, 백신과 시약 및 치료약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COVID-19 전략적 준비 및 대응 계획(COVID-19 Strategic Preparedness and Response Plan)'의 실행을 위해 조성됐다. ADI와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은 연대 대응 기금에 대한 ADI 직원 기부금의 매칭 기부를 WHO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미국 동부 시간(EDT)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ABC, NBC, ViacomCBS 네트웍스, 아이하트 미디어(iHeart Media), 그리고 캐나다의 벨 미디어(Bell Media)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TV로 방영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과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의 이야기와 이들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전하는 감사의 인사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WHO와 유엔의 전세계 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량과, 레이디 가가(Lady Gaga)와의 합동 공연이 포함될 예정이다.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AD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중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한 상황에서 COVID-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주요 기관들을 돕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투게더 앳 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ADI가 글로벌 시티즌과의 협력에 기꺼이 나서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며,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