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균일성 요구 충족에 높은 점수

엑시트론(AIXTRON)은 17일 콘카그룹이 자사의 AIX 'G5+C'와 'AIX 2800G4-TM MOCVD' 시스템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콘카가 질화갈륨(GaN)과 비소인재료의 미니 및 마이크로 LED 대량 생산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구매다.

콘카는 최근 올해 북미 소비가전 시장 진입 계획을 공개하면서 충칭(重庆) 량산(凉山)공업투자유한회사와 합작해 마이크로 LE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기도 했다. 

 

엑시트론 로고. /엑시트론 제공

 

충칭 콘카광전기술연구원유한회사의 총경리 이자 CEO인 차이밍다(蔡明达) 박사는 "엑시트론의 전자동 MOCVD 시스템 'AIX G5+C'과 'AIX 2800G4-TM'이 자사의 마이크로 LED 제조상 엄격한 파장 균일성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플레인터리(Planetary) 기술로 파장의 균일성을 구현하고 높은 생산량과 고효율 생산을 가능케하면서 원가를 낮췄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충칭 콘카와 마이크로크리스탈트랜스퍼그룹(Micro Crystal Transfer Group)은 마이크로 LED 애플리케이션 방면에서 상업 시장 외에 공동으로 GaN 기반 재료의 신기술과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엑시트론 역시 마이크로 LED 생산에 쓰이는 AIX G5+C 등을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GaN 재료와 기술 발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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