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제조시설인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 사고 추적 시스템 및 보고 지표 등 높은 점수

말레이시아 산업안전 우수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오마르 빈 마트 피아 말레이시아 보건안전청 총장, 아미르 빈 오마르 말레이시아 인사부 사무총장, 데렉 옹 인테그리스 말레이시아 운영 책임자, 후세인 빈 사이드 후스만 말레이시아 근로자 연합 위원 박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테그리스

인테그리스는 말레이시아 산업안전보건위원회(NCOSH)로부터 산업안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말레이시아 기업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의 산업안전 상으로, 6개월 간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인테그리스의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은 첨단 소재 핸들링(Advanced Materials Handling) 사업부 소속으로 9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기타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한다. 그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최신 시설로, 현재 인테그리스의 가장 큰 제조시설이다.

말레이시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인테그리스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프로그램과 관련, ▲모든 안전 문제에 대한 고위 경영진의 참여 ▲보건 및 안전 프로그램에의 실질적인 자금 투입 ▲사고 추적 시스템 ▲사전 예방적 보고 지표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매주 관리자들의 연례 회의인 ‘안전 겜마워크(Gemba Walk)’를 통해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추가 개선사항 공유와 직원의 안전교육, 매 교대 중 2분 간의 안전 브리핑, 안전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안전 개선안을 제안하거나 우수한 안전 행동을 보여주며 다른 직원들을 지도하는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직원들은 응급처치 훈련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 로이드(Mike Lloyd) 인테그리스 첨단 소재 핸들링 사업부의 운영 부사장은 "실제로 작업장을 건강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것은 근무시간 내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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