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 프로젝트 참여
AMD,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 프로젝트 참여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3.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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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젠4 아키텍처 기반 CPU 및 라데온 인스팅트 GPU, 이기종 컴퓨팅 소프트웨어 ROCm 지원
AMD는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 및 HPE와 함께 LLNL의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 개발에 참여한다./AMD

AMD는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 및 HPE와 함께 LLNL의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AMD는 엘 카피탄에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에픽(EPYC)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라데온 인스팅트(Radeon Instinct)', 이기종 컴퓨팅 소프트웨어 'ROCm'을 지원할 계획이다. 

엘 카피탄 시스템은 2엑사플롭(exaflops) 이상의 더블 프리시전 성능을 제공하며 오는 2023년 출시된다. 최상의 성능으로 국가 핵 비축량의 안전,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임무인 미국 에너지부 국가 핵안보실(NNSA)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AMD 기반의 노드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의 가속화를 위해 최적화돼 AI와 ML 활용도를 연구, 컴퓨팅 기술 및 분석 단계까지 확장해 NNSA 지원에 나선다.

AMD는 고성능 컴퓨팅 산업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CPU 및 GPU 설계를 엘 카피탄에 최적화시켜 시스템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PU로는 젠 4(Zen 4)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AMD EPYC 프로세서(코드명 제노아, Genoa)로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와 I/O 서브 시스템을 지원한다.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라데온 인스팅트 GPU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및 최상의 딥러닝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3세대 AMD 인피니티(Infinity) 아키텍처로 엘 카피탄의 각 노드에 포함된 4개의 라데온 인스팅트 GPU와 1개의 AMD EPYC CPU 간 고대역폭, 낮은 지연 시간 제공 및 CPU와 GPU 간 통합된 메모리를 제공, 보다 쉬운 프로그래밍과 컴퓨팅 가속화를 구현하도록 한다.

또 최상의 성능을 위해 AMD CPU와 GPU의 통합 성능을 활용하도록 개발된 오픈 소스 ROCm 이기종 프로그래밍 환경 상위 버전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AMD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 시스템 그룹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엘 카피탄은 AMD EPYC CPU 및 라데온 인스팅트 GPU를 탑재해 전례없는 HPC 및 AI의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AMD는 자사의 탄탄한 고성능 컴퓨팅과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일관성 있는 성능을 바탕으로, LLNL, 로스앨러모스(Lost Alamos)와 샌디아(Sandia) 국립 연구소를 아우르는 NNSA 트라이-랩(Tri-Lab) 커뮤니티가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 업계에 새로운 AI 혁신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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