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적응형 충전 컨트롤러 'FAN6390' 및 멀티 모드 플라이백 컨트롤러 'NCP12601' 내놔

온세미컨덕터가 USB-C PD 3.0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적응형 충전 컨트롤러 'FAN6390' 및 멀티 모드 플라이백 컨트롤러 'NCP12601'을 출시했다./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는 USB-C PD 3.0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적응형 충전 컨트롤러 'FAN6390' 및 멀티 모드 플라이백 컨트롤러 'NCP12601'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제품은 USB C타입 기반 전력전송(PD) 3.0 표준 기반의 전원공급장치 설계를 단순화하고 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통합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충전기, 교류(AC)-직류(DC) 전원 어댑터 및 보조장치, 가정용 전원공급장치 등을 위한 고밀도 전력 장치를 구현할 수 있다.

적응형 충전 컨트롤러 'FAN6390'은 USB-C PD 3.0 프로그래머블 전원공급장치(PPS) 표준을 시스템에 쉽게 통합하도록 한다. PPS 컨트롤러를 갖춘 최초의 온세미컨덕터 USB-C PD 3.0 제품군으로,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기능 구현에 필요한 모든 작동을 상태 기계(state machine) 기반으로 진행한다. 동기식 정류기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 구동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을 제공하며, 트림 옵션을 통해 유연성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갖췄다. 특히 여행용 어댑터의 설계와 전력밀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CP12601'은 어댑터와 같은 고성능 오프라인 전원공급장치를 위해 설계된 고집적 컨트롤러다. USB-C PD 3.0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고해상도 10비트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로 PPS 정전류/정전압(CC/CV)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 설계자들에 철저하게 검증된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 보다 간편한 통합을 지원한다. 다양한 부하조건에 적합하도록 다중 모드 연속 전류모드(CCM) 혹은 불연속 전류모드(DCM) 작동을 밸리 스위칭과 결합한다. 이 같은 접근방식은 기존의 고정 주파수 펄스폭변조(PWM)컨트롤러 대비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밸리 록아웃(lockout)과 독점적인 콰이어트 스킵(quiet skip) 기능을 추가, 뛰어난 노이즈 성능을 구현했고 주파수 지터(jitter)로 전자파장애(EMI)도 줄였다. 고유의 오토 튠 및 듀얼 레벨 과전류보호(OCP) 기능이 탑재돼 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인 OCP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저손실 VCC 바이어스를 통해 추가적인 외부 회로나 복잡한 변압기 설계 없이도 넓은 출력전압 범위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조정 가능한 과전력보호(OPP) 기능은 단일 외부 레지스터를 통해 작동 입력 전압에 관계없이 일정한 출력 전력 수준을 보장하는 슬로프 보상(slope compensation)을 제공한다. 이 외 자동복구 혹은 래치형 단락회로 보호 기능으로 사전에 호환이 가능하며 전용 핀을 사용하거나 다목적 CS 핀에 결합할 수 있는 과열보호(OTP) 기능이 있다.

스캇 해도우(Scott Haddow) 온세미컨덕터 수석 디렉터 겸 총괄은 "온세미컨덕터는 2차측 시스템 설계를 용이하게 하는 최초의 통합 동기식 전류기 및 오토노머스 컨트롤러 제품을 통해 전력 관리 및 USB-C PD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대용량 배터리가 점점 더 빠른 충전시간을 요구하게 되면서 USB-C PD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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