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갖춰... IMO2020 준수

아비바는 선박 설계 소프트웨어 '아비바 E3D(AVEVA Everything3D)'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아비바

아비바(지사장 오재진)는 선박 설계 소프트웨어 '아비바 E3D(AVEVA Everything3D)'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접근성이 높고 3D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최첨단 데이터 관리를 결합한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국제 해사 기구의 새로운 배출 규정 IMO 2020을 준수하며 선박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조선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 단계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편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하고 성능까지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조선 해양·선박 분야에 특화돼 이같은 요구 사항을 만족한다.

이번에 소개된 솔루션에는 '아비바 선체 베이직 디자인 모듈(AVEVA Hull Basic Design Module)'의 첫 번째 배포 버전도 포함된다. 선박의 선체 구조물의 초기·기본 설계에 사용되는 이 모듈은 통합된 3D 환경을 제공하며 해양·선박 건조에 대한 측정, 공간 관리, 의장 설계 및 도면 작성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비 고피나스(Ravi Gopinath) 아비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최신 소프트웨어 배포로 아비바는 끊임없이 확장하고 변화하는 전 세계 선박 소유주 및 조선소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과 운영 효율성, 프로세서 성능개선 극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프로세스 간소화 및 속도 개선, 비용 절감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통합설계 및 통합 설계 데이터베이스 도구가 필요하다”며 ”고객들은 우리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최대 40% 향상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운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아비바 #E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