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본드의 'W77F' 적용한 M2351SF 출시... OTA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누보톤이 사물인터넷(IoT) 보안 컨트롤러 누마이크로(NuMicro) 'M2351' 제품군에 'M2351SF'를 추가했다./누보톤

누보톤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컨트롤러 누마이크로(NuMicro) 'M2351' 제품군에 'M2351SF'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M2351 제품군은 Arm의 64㎒ 코어텍스M23(Cortex-M23)을 코어로 하고, Armv8-M 아키텍처의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이 적용된다. XOM(Execute-Only-Memory) 기능을 통해 메모리 공간을 정의, 중요 프로그램 코드를 보호한다. 세계 처음으로 Arm의 플랫폼 보안 아키텍처(PSA) 레벨 1 및 PSA 기능 API 인증을 모두 받았다. 512Kbytes의 듀얼 뱅크 (Dual Bank) 플래시 메모리와 96KB S램이 내장돼 무선(OTA)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다양한 전원 관리 모드를 지원,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정상 작동 시 로드롭아웃(LDO) 모드에서 97㎂/㎒, DC-DC모드에서 45㎂/㎒의 전력을 소비한다. 스탠바이 파워 다운 모드(SPD)에서는 2.8㎂, 딥 파워 다운 모드(DPD)에서는 2㎂ 이하의 전력을 쓴다. 

M2351SF는 대용량 보안 스토리지의 수요에 대응해 개발됐다. 윈본드(Winbond)의 트러스트미(TrustME) 보안 플래시 메모리 'W77F'가 적용됐고, 4Mb 용량을 선택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암호화 통신용 키 또는 증명서, 생체인식정보, 시스템 히스토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내 중요 정보를 특수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스토리지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멀티 칩 패키지(MCP)로, 크기는 M2351 시리즈와 같다. 

보안 플래시 메모리와 MCU를 일대일로 바인딩하고 암호화된 SPI 인터페이스로 통신해 데이터 저장과 전송의 완전성과 기밀성을 확보할 수 있다. M2351SF의 뛰어난 보안 기능은 허가받지 않은 데이터 읽기/쓰기 작업뿐만 아니라 재전송 공격(Replay Attack), 롤백 공격(Rollback Attack),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 스니퍼링 공격(Sniffering Attack), 오류 주입 공격(Fault Injection Attack) 등 악의적인 공격을 방지한다.

M2351 시리즈 전 제품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더 높은 보안등급의 암호키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통신 보안의 강점과 연결된다. 특히 클라우스 서비스로 신분 인증 작업을 해야 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는 보안이 필수다. 스마트 홈 분야에서는 생체 인식 스마트 도어, 스마트 가전, 스마트 스피커, 가구 보안 시스템 등에,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에너지 제어, 전력 고장 감지, 기타 IoT 설비에 응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 기술 또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필요한 게임 콘솔 등 임베디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다.

M2351 시리즈 제품은 LQFP-128, LQFP-64, QFN-33의 세 가지 패키지 형태로 양산되고 있다. M2351SF 칩 역시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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