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등 응용 시장 확대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와 최대 패키징 기업 JCET가 합작해 지은 지은 에스제이세미(SJSEMI)의 생산 능력이 확대됐다. 

2일 에스제이세미에 따르면 장인(江阴)시 소재 공장 2기 J2A 클린룸 건설이 이뤄져 첫 장비가 순조롭게 반입, 2기 공장이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30일 오전 에스제이세미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에스제이세미 로고. /에스제이세미 제공
에스제이세미 로고. /에스제이세미 제공

 

이날 오전 첫 범핑(Bumping) 설비가 정식으로 클린룸에 반입됐다. 리졘원(李建文) 부총재는 "건축 진척 상황과 클린룸 요건, 장비 구매, 운송 통관 등 다양한 난제 중 하나라도 극복하지 못했다면 금일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운영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날 오전 CEO 추이둥(崔东)은 J2A 운영을 정식으로 선포하면서 "2기 운영은 회사의 업무 규모 확장을 실현하고 고객을 위해 더 많은 가공 생산능력을 제공한 것"이라며 "또 한편으로 5G, AI, IoT, 자동차 등 시장 영역의 웨이퍼레벨 첨단 패키징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회사의 혁신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구개발 프로젝트 역시 가속화하면서 3DIC 웨이퍼레벨 시스템반도체 가공 역시 힘을 받을 것으로 봤다. 

에스제이세미는 반도체 MEOL(Middle-of-the-Line) 서비스를 목표로 세워진 SMIC와 JCET의 합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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