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IoT 기기부터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 가능... 위치 추적 기능도 결합돼

유블럭스의 LTE-M 모듈 'SARA-R410M-73B'가 SK텔레콤의 LTE-M 인증을 받았다./유블럭스
유블럭스의 LTE-M 모듈 'SARA-R410M-73B'가 SK텔레콤의 LTE-M 인증을 받았다./유블럭스

위치추적장치 및 무선통신 장치 업체 유블럭스(지사장 손광수)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용 LTE-M 모듈 'SARA-R410M-73B'가 SK텔레콤의 LTE-M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품은 스마트 검침, 텔레매틱스, 자산 및 차량 추적, 보안 시스템, 건물 자동화, 스마트 조명 솔루션, 커넥티드 헬스 분야 등 여러 Io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쿠델스키(Kudelski)의 보안 특허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변경 불가능한 고유의 RoT(Root of Trust)를 탑재, 신뢰할 수 있는 첨단 보안 기능을 갖췄다.

핵심 관리 시스템은 확장 가능하며 사전에 공유돼 동급 최고의 데이터 암호화 및 암호 해독 기능을 제공한다. 기기 자체 단위는 물론,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단위에서도 실행 가능하다.

최신 전송계층보안(TLS) 스택 및 암호화 수트를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 가속 기능과 함께 사용,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통신이 가능하다.

유블럭스의 셀로케이트(CellLocate) 셀룰러 위치 추적 기술도 적용됐다. 기기 인근의 모바일 네트워크 정보를 사용해 단독으로 위치를 추적하거나, GNSS 위치 추적 데이터와 함께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소형 프로토콜인 LWM2M을 활용, uFOTA(Firmware Over The Air,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펌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LWM2M의 동적 로딩 객체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 시판되어 있는 기기를 대상으로도 맞춤형의 오브젝트와 자원을 생성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SO/TS 16949 인증 생산 시설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동작 온도는 영하 40℃에서 영상 85℃로 산업용 IoT 기기에도 활용 가능하다.

손광수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향상된 보안 기능이 추가된 SARA-R410M-73B 제품이 SK 텔레콤 LTE-M 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고객사는 보다 다양한 산업용 IoT 솔루션에 유블럭스의 제품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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