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 규모 펀드 지원

중국에서 3세대 반도체 재료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3세대 반도체 재료만을 목적으로 한 기지로선 중국 최초다.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의 펀드를 통해 재정적 지원도 뒷받침한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쯔보(淄博)시에서 자기(磁性) 기능 재료, 칩, 스마트 제조 핵심 부품 생산 등 관련 3세대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쯔보시는 반도체 재료산업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3세대 반도체 재료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가 된다. 

 

/치루왕 제공
반도체 재료산업파크 투자 협약식. /치루왕 제공

 

최근 이 산업파크에는 이미 총 100억 위안(약 1조6933억 원) 규모의 산업펀드도 조성된다. 이 펀드는 클러스터의 산업 발전 지원에 사용되며 1기 펀드를 통해 30억 위안이 이미 구축됐다. 

1기를 통해 총 7개 기업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설비투자 총액은 15억2600만 위안(약 2584억 8914만 원)이다. 1기 기업들의 공장 가동 후 새산액은 연간 49억 위안(약 8300억 1100만 원)으로 추정되며 5년 내 연간 90억 위안(약 1조 5245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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