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X8 포터블 SSD 한국 런칭… 같은 가격대 제품 대비 1.8배 빨라

마이크론이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Crucial)의 신제품 '크루셜 X8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내놨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Crucial)의 신제품 '크루셜 X8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2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X8에는 견고한 일체형 코어가 적용돼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자랑한다. 동일한 가격대의 유사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더 빠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HDD)보다는 7.5배나 빠르다.

PC, Mac, PS4, XBOX One, iPad Pro, Chromebook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Android 장치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7.5ft(2.3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딘다.

소비자는 사진·동영상·문서를 저장하거나 음악 및 동영상 컬렉션을 정리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빠른 전송과 달라진 성능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X8을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도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고, 게임 라이브러리에 신속하게 액세스하고자 하는 게이머를 위한 추가 스토리지로서의 장점도 갖는다.

보증은 3년 제한이다. 가격은 현재 500GB 17만5000원, 1TB 24만원이다.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 마이크론의 CPG(Consumer Products Group) 부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 중요데이터에 접근하길 원한다”며 “이번 Crucial 휴대용 X8은, 고객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이크론의 최고 품질과 통합 생산공정을 활용해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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