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자동차용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 내놔… 실장면적 39% 감소 효과
로옴, 자동차용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 내놔… 실장면적 39% 감소 효과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11.28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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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50, 이번달부터 양산 개시… 가로 5.0㎜, 세로 2.5㎜ 크기에 정격 전력은 4W
로옴이 자동차 및 산업용 모터, 전원회로에 적합한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 'GMR50'을 개발했다./로옴
로옴이 자동차 및 산업용 모터, 전원회로에 적합한 고전력 소형 션트 저항기 'GMR50'을 개발했다./로옴

션트 저항기는 회로에 흐르는 전류를 검출하는 장치다. 회로에 병렬로 접속시켜 총 전류를 측정한다. 전자 기기에는 하나씩 꼭 들어가는데,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부품의 고밀도화가 트렌드가 되면서 션트 저항기 또한 고전력화 및 소형화의 요구에 부딪혔다.

이에 로옴은 자동차·산업기기에서 사용하는 모터 및 전원 회로의 전류 검출 용도에 적합한 션트 저항기 'GMR50'을 개발, 이번달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크기가 가로 5.0㎜, 세로 2.5㎜에 불과하고 정격 전력은 4W(단자 온도 Tk=90℃)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션트 저항기의 정격 전력을 높이면서 크기를 줄이려면 고온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해야한다. 이를 위해 로옴은 전극 구조를 개선하고 소자 설계를 최적화해 기판으로 열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방열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5mΩ 제품을 2W에서 사용하면 일반품(5025 사이즈) 대비 표면 온도 상승을 57% 줄일 수 있고, 6432 사이즈 기준으로 같은 정격전력인 경쟁사 제품 대비 실장 면적을 39% 줄일 수 있다.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 재료를 채용, 저항이 낮을 때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TCR)을 달성했다.

과전류 부하에 대한 내구성도 높아 정격전력을 초과하는 예상치 못한 부하가 걸려도 전류 검출 정밀도가 유지돼 기기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다.

로옴은 션트 저항기뿐만 아니라, LSI에서 각종 파워 디바이스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열 시뮬레이션 등의 설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GMR50의 경우, 로옴 기존품과의 표면 온도 상승 비교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종합 반도체 메이커로서의 강점을 활용하여, 토탈 솔루션 제안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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