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셀 터치스크린 일체화 기술 적용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최근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전시회'에서 플렉서블 OLED 제품을 선보이면서 롤러블 OLED 모듈과 초박형 폴더블 OLED을 전시했다. 

 

비전옥스 로고. /비전옥스 제공
비전옥스 로고. /비전옥스 제공

 

중국 반도체투자연맹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롤러블 OLED는 롤링 상태로 보관해 면적을 최소화하다 필요시 크게 펼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스마트 기기의 롤러블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비전옥스는 자사 중국 첫 플렉서블 OLED 동태 롤러블 모듈이 7mm의 동태 곡률반경을 보유했으며 온셀(On-cell)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일체화 기술과 셀프 레이어링, 중성층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전옥스의 롤러블 OLED. /반도체투자연맹 제공
비전옥스의 폴더블 OLED. /반도체투자연맹 제공

 

비전옥스의 초박형 폴더블 OLED는 6.47인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로 공개됐다. 비전옥스의 온셀(On-cell) 터치스크린 일체형 기술을 적용했으며 비전옥스에 따르면 기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대비 두께를 30% 줄였다. 

비전옥스는 OLED 초박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레이어링 및 중성층 설계를 통해 180도 인폴딩을 가능케했다고 소개했다. 또 스크린 곡률반경이 2.5mm이며 두께는 13.3mm라고 소개했다. 

비전옥스는 이 OLED 초박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물방울 스크린형 인폴딩 설계를 구현했으며 인폴딩과 아웃폴딩을 모두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두께 균일성이 더 높아지고 제품은 더 얇아질 수 있으며 접은 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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