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프로젝트 통해 목표 사양과 경험 검증한 갤럭시 북 플렉스 등

삼성 갤럭시 북 이온./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 이온./삼성전자

인텔은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19)'에서 자사와 공동 설계한 3종의 새로운 노트북PC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노트북PC는 인텔의 특별한 프로세서인 코드명 레이크필드(Lakefield)를 탑재한 최신 삼성 갤럭시 북 S와 삼성 제품으로는 최초로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를 통해  목표 사양과 경험을 검증 받은 2종의 노트북PC다.

새로운 갤럭시 북(Galaxy Book) 디바이스는 삼성의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인텔과 공동 설계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실리콘·하드웨어·소프트웨어 혁신 전반의 통합 PC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텔의 플랫폼화 비전을 보완한다. 

삼성 갤럭시 북 S는 레이크필드를 기반으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디바이스로 성능, 효율성과 연결성의 최적의 조합으로 소형화한 인텔의 포베로스 3D(Foveros 3D) 적층 기술과 하이브리드 컴퓨팅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시 접속 경험을 위해 인텔 LTE 기술을 제공 할 예정이다.

 성은 또한 자사 최초로 아테나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노트북 2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아테나 프로젝트 검증을 받은 노트북은 총 17개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 갤럭시 북 플렉스' 와 ' 갤럭시 북 이온' 은 배터리의 일관된 응답성, 실-생활 배터리 수명 성능, 즉각적인 작동을 구현하기 위해 인텔과 공동 설계 했다.   

 두 제품 모두 초박형 베젤의 세계 최초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지원하며, 13.3인치와 15.6인치 제품으로 판매 예정이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탑재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360도 힌지를 가진 컨버터블 투인원 디자인이다. 또한 동작 제어, 생체 로그인 기능을 포함하는 향상된 S펜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 북 이온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돼있다. 경량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초박형 프레임이 달려있으며, 이동이 잦은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2월부터 일부 시장에서 출시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인텔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C와 모바일 혁신을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구현해 가고 있다”며, ”삼성 의 첫번째 아테나 프로 젝트 인증 노트북과 인텔의 레이크필드 프로세서가 탑재된 새로운 갤럭시 북 S 는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수많은 성과물들의 시작일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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