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형 플래시 메모리와 고속 입출력(I/O)도 내장해 인스턴트-온 등 구현

래티스반도체의 '크로스링크플러스' 제품군./래티스반도체

래티스반도체는 MIPI얼라이언스의 D-PHY 기반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용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크로스링크플러스(CrossLinkPlus)'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저전력 FPGA로 인스턴트-온 패널 디스플레이 성능을 위한 내장형 플래시 메모리와 하드웨어 기반의 MIPI D-PHY 및 고속 입출력(I/O)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래티스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IP와 레퍼런스 디자인도 함께 제공해 고객이 다양한 기기를 위한 센서 및 디스플레이 브리징(Bridging)과 애그리게이션(Aggregation), 기능 분할, 그 밖에 일반적인 요구사항들을 보다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개발자들은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에 여러 이미지 센서나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사용자 경험은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 시스템 비용과 전력 예산에 대한 요구사항들은 충족하기를 원한다.

래티스의 CrossLinkPlus FPGA는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한다. 3.5x3.5㎜의 소형 크기에 전력 소모량은 대기 모드 기준 300㎼ 이하다. CrossLinkPlus는 이 온칩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인스턴트-온(10㎳ 이하)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디바이스를 융통성 있게 재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한다.

페이주 치앙(Peiju Chiang) 래티스 반도체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MIPI 생태계가 주도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OEM들이 누려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산업용 제어 장비 디스플레이부터 인공지능 보안 카메라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MIPI D-PHY 사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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