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Gbps 속도 구현하는 '라이브박스5'에 탑재

오렌지 프랑스의 최신 게이트웨어 '라이브박스 5'./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는 유럽 광대역 서비스 제공업체 오렌지 프랑스(Orange France)의 최신 게이트웨어인 '라이브박스 5(Livebox 5)'의 와이파이 칩셋(Chipset)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박스 5'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인터넷 연결을 편리하고 쉽게 공유해 각자가 선호하는 기기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2Gbps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케이스를 만들었고 크기도 줄여 전체 탄소 사용량을 이전 세대 대비 30% 가까이 낮췄다.

라이브박스 5는 온세미컨덕터 와이파이 칩셋의 우수한 성능을 통해 고객에게 탁월하면서도 끊김없이 Wi-Fi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라이브박스5는 10일(현지 시각)부터 프랑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 파이버(fiber) 가입자는 TV 서비스용 온세미컨덕터 와이파이 칩셋을 탑재한 ‘디코더(Décodeur) TV UHD’와 번들로 선택할 수 있다.

어빈드 가이(Irvind Ghai) 온세미컨덕터 퀀테나 커넥티비티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가정에서 빠르고 원활한 Wi-Fi 환경을 구현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영화를 감상하거나, 온라인 게임,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라에티타 오르시니 샤프스(Laetitia Orsini Sharps) 오렌지 프랑스 컨슈머 멀티-서비스 담당 디렉터는 “오렌지 프랑스가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박스 5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설계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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