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호 벤처 픽셀로는 '프라이버시 케이스'의 새로운 버전인 '프리미엄 프라이버시 메탈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라이버시 케이스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1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일본 미국 크라우드펀딩까지 진출했다. 

▲프리미엄 프라이버시 메탈 케이스. /픽셀로 제공

프리미엄 프라이버시 메탈 케이스는 픽셀로의 'Multi View Privacy-Film'이 부착된 스마트폰 케이스로 시선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화면(뷰)을 구성하는 필름이다. Micro Lens 배열 규칙을 이용한 N개 시점의 화면으로 구성돼 시선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화면을 구성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고급스러운 색깔과 강력한 마그네틱 자석을 가진 프라이버시 메탈 케이스는 프라이버시 보호뿐만 아니라, 강화유리 기능과 지문방지 기능도 겸한 높은 활용도를 가졌으며 앞, 뒤 전부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준급 보호 성능을 발휘한다. 필름과 케이스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앞과 뒤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자석이 잘 붙기 때문에 따로 필름을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프리미엄 프라이버시 메탈 케이스는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기술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물로서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돕는 제품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픽셀로는 삼성전자 C-LAB에서 노안솔루션 과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노안을 가진 사람들이 휴대폰 화면을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노안필름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휴대폰에서 더 나아가 모니터, 내비게이션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성장성 높은 회사로 나아갈 전망이다.

 

◇픽셀로는 어떤 회사

픽셀로는 2017년 10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사람들의 눈을 관리하는 스마트폰 필름과 그와 연계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노안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력보정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Multi View Pricacy Film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보호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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