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술로 개발도상국 빈곤 해결책 모색… 최종전에 23개팀 선발

온세미컨덕터는 에너지 빈곤 관련 학술 대회인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EBL(Empower a Billion Lives)를 후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IEEE의 EBL은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빈곤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 이를 홍보한다. 

에너지에 대한 수요와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해 화석 연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가 전세계적인 의무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포괄적인 전력, 아날로그, 지능형 센서와 커넥티비티 제품군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됐다.

올해 최종전(Global Final)에는 전세계 23개 팀이 선발됐다. 미국 애틀랜타 주에서 열린 IEEE 전력전자학회(Power Electronics Society)의 분산 에너지 액세스 솔루션(Decentralized Energy Access Solutions) 워크숍에서 개최된 지역 피칭 대회를 포함해 이전 두 대회에서 선발된 해당 팀들은 다음달 볼티모어주에서 열릴 세계 결승전에서 자신의 솔루션을 입증하기 위한 현장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알리 후세인(Ali Husain) 온세미컨덕터 기업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는 "온세미컨덕터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EBL의 솔루션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청정 에너지 사용을 확대 가능하게 한며 우리는 이처럼 모든 사람이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며, 곧 발명될 혁신적인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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