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SOT-563 패키지 적용된 전류감지증폭기와 비교기 출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리디드 패키지(leaded package)로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전류 감지 증폭기(CSA) 'INA185'와 초소형 정밀 레퍼런스 비교기 'TLV4021'(오픈드레인), 'TLV4041'(푸시풀)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NA185는 최신 패키지 옵션이 지원된다. 세 제품을 활용, 디자인을 작고 단순하게 만들면서도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INA185 증폭기와 2개의 비교기 중 하나를 사용해 초소형 고성능 과전류 감지 솔루션을 구현할수 있다.

세 제품은 주변 기기, 도킹 스테이션, 노트북 등 개인용 전자기기는 물론, 기업용, 산업용, 통신 애플리케이션용에 최적화됐다.

INA185는 가로, 세로가 각 1.6㎜인 SOT-563 소형 트랜지스터 패키지로, 경쟁 솔루션인 리디드 패키지와 비교하면 크기가 약 40% 작다. 55µV 입력 오프셋으로 낮은 전류에서도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더욱 낮은 값의 션트 저항기를 이용하면 시스템 전력 소비 또한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50kHz 대역폭과 2V/µS 회전률(slew rate) 상전류(reproduction) 복제방식으로 모터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

INA185 증폭기 내 저항 게인 네트워크는 0.2%의 낮은 게인 오류 비율로 다양한 온도와 프로세스 변화에 따른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디바이스의 기본 응답 시간이 2마이크로초(µs)로, 빠른 결함 감지를 통해 시스템 손상을 방지한다.

비교기는 가로, 세로가 각 0.73㎜인 초소형 DSBGA 패키지로 제공된다. 통합 전압 레퍼런스를 활용하면 보드 공간을 절약하고 정밀한 전압 모니터링을 지원,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0.2V의 낮은 내부 전압 레퍼런스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영하 40℃부터 영상 125℃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1%라는 고정밀 쓰레스홀드를 달성한다. 

또 2.5µA의 낮은 대기 정지 전류가 스마트 장치와 커넥티드 장치에서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전달 지연이 450ns에 불과해 지연 속도가 줄어들고, PCS가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더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INA185와 TLV4021 또는 TLV4041를 사용하면 전체 풋프린트(Footprint)를 축소해 더 작은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과전류 감지 솔루션을 만들면 경쟁 디바이스 대비 약 15% 가량 더 작고 50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레일 내 최대 26V까지의 높은 과전류 감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류 스파이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헤드룸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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