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가상현실 솔루션 체험 및 교육 장소로 활용

다쏘시스템(지사장 조영빈)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위치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3D 디자인,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 3D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3DEXPERIENCE Executive Center)’를 다음달 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설치됐고, 한국은 6번째다. 3D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3D 기반의 자유로운 창의성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 정부 및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D 체험 프로그램

센터는 △다쏘시스템의 고객 또는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자동차, 항공, 산업용 장비, 하이테크 등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플레이그라운드 존(Industry Playground Zone)’ △3D 프린팅, 클라우드,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존(3DEXPERIENCE Platform Zone)’ △대형스크린에 투사된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스크린(Immersive Wall)과 개인 VR 장비를 이용해 여러 명이 협업할 수 있는 ‘VR 경험 존(VR Experience Zone)’ △회의용 브리핑룸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 대상으로 혁신을 향한 플레이그라운드 투어, 워크숍, 클라우드 및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학생이나 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해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 스타트업 세미나,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용 3D 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SOLIDWORKS Apps for Kids)’를 소개하는 3D 메이커 교실도 연다.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는 만 4세부터 14세 어린이들이 3D를 2D만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CAD 소프트웨어다. 터치 방식의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마치 레고 블록을 짜 맞추듯 손쉽게 모델링이 가능하다. 아이디어 개발, 디자인, 제작까지 지원하다. 직접 3D프린터로 프린트할 수도 있다.

다쏘시스템은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발명교육센터와 협업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구성해 전국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D 모델링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메이커 커뮤니티를 구축해 다쏘시스템의 '카티아'와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아이디어 개발, 창작,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실방 로랑(Sylvain Laurent) 다쏘시스템 아태지역 해외사업 부문 수석부사장은 “2010년 ‘대구 조선해양 R&D 센터’와 2017년 ‘3D익스피리언스 랩’ 설립 등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또한 다쏘시스템의 적극적인 투자 및 사회적 책임을 나타내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실방 로랑 다쏘시스템 아태지역 해외사업 부문 수석부사장. /다쏘시스템
▲실방 로랑 다쏘시스템 아태지역 해외사업 부문 수석부사장. /다쏘시스템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아이들에게 꿈을,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 체험, 대학생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준비를, 성인들에게는 자기계발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들이 미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혁신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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