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노동, 인권,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 아래 지속가능발전 추구

온세미컨덕터는 UN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약으로 135개 국에 걸쳐 90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UNGC는 지난 2000년에 출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UN의 목표와 가치를 발전시키는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이 환경, 노동, 인권, 반부패의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업들은 UNGC 하에서 UN 기관, 노동단체, 사회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또 UNGC는 헌신적인 기업들을 관련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장려해 선진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창출하고 실현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 또한 독자적인 인권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타인의 기본권을 존중하고 촉진한다는 회사의 약속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온세미컨덕터의 전직원부터 합작 투자사, 주요 공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계약업체는 물론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키난 에반스(Keenan Evans)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품질 안정성, EHS, CSR 담당 전무는 “온세미컨덕터가 기업의 책임의식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직 및 이해관계자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비즈니스 전반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업계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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