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부터 문화 콘텐츠, IT제조업까지… 29일~6월 1일 '이노벡스' 한국관

대만에서 열리는 정보과학기술(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에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한다.

대만대외무역개발위원회(TITRA)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의 스타트업관 '이노벡스(InnoVEX)' 내 한국관에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들의 전시회 참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GBCCEI)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퓨텍스 2019에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 명단./KIPOST 정리
▲컴퓨텍스 2019에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 명단./KIPOST 정리

참가사 중 핀투비(Fin2B)는 지난 해 코트라와 타이트라가 공동 주관한 ‘타이베이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8(Taipei Startup Conference 2018)’의 한국 스타트업 피칭 컨테스트에서 3위에 오르며 올해 컴퓨텍스 이노벡스의 한국관 참가권을 얻었다.

이 기업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기업의 금융 공급망 관리(FSCM: Financial Supply Chain Managemen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타이트라는 이노벡스에 올해 24개국 467개 스타트업이 참가, 지난해보다 20% 성장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캐나다, 필리핀이 작년에 이어 국가관 설립을 확정했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홍콩, 폴란드, 브라질, 헝가리를 포함 총 11개 국가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한국관 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VC 및 바이어 매칭 세션 운영을 통해 현지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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