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주주회의서 이사진 재선출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는 내달 21일 상하이에서 연간 주주회의를 열고 이사진 재선출에 나설 것이라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동 CEO를 맡고 있는 량멍쑹(梁孟松)씨와 장상이(蒋尚义)씨 등은 연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췐치우반다오티관차가 인용한 공시에 따르면 최근 SMIC 이사회는 4명의 1분류 이사로서 저우쯔쉐(周子学), 까오융강(高永岗), 윌리엄 튜더 브라운(William Tudor Brown), 퉁궈화(童国华)가 있고, 5명의 2분류 이사로서 천산지(陈山枝), 루쥔(路军), 자오하이쥔(赵海军), 류준이(刘遵义), 판런다(范仁达)씨, 그리고 5명의 3분류 이사인 저우졔(周杰), 런카이(任凯), 장상이(蒋尚义), 충징성(丛京生), 그리고 량멍쑹이 있다.

 

SMIC 로고. /SMIC 제공
SMIC 로고. /SMIC 제공

 

이중 저우쯔쉐 이사장을 비롯해 공동 CEO 자오하이쥔과 공동 CEO 량멍쑹, 그리고 수석재무관 겸 연석회사비서인 까오융강씨, 이외 천산지,저우졔, 런카이, 루쥔, 퉁궈화는 비집행이사다. 윌리엄 튜더 브라운과 장상이, 충징성, 류준이와 판런다는 독립 비집행이사다.

공시에 따르면 SMIC는 연간 주주회의에서 량멍쑹을 집행이사로 재선출할 계획이며 저우졔, 런카이를 비집행이사로 선출한다. 장상이, 충징성, 류준이, 판런다는 각각 비독립비집행이사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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