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정확률(TAR) 98.5%… 협력 업체들 도입 사례도 소개

대만 안면 인식 업체 사이버링크(CyberLink)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2019)'에서 안면 인식 엔진 '페이스미(FaceM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스미'는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엔진으로 지난해 개발 완료됐다. 인식 정확률(TAR)은 98.5%에 달하고,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활용 가능하다. 미국 국립기술표준원(NIST)의 얼굴 인식 테스트(FVRT)를 거쳤고, '메가페이스 챌린지(MegaFace Challenge)'에서 경쟁사의 솔루션을 뛰어넘는 성능을 입증했다. 

'컴퓨텍스 2019'에서 회사는 '페이스미'를 협력 업체들이 어떻게 도입하는지 소개할 옞이다. '페이스미'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매장, 스마트 뱅킹, 스마트 보안, 규제 집행 시스템, 서비스 로봇, 기타 AIoT 솔루션 등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자우 황(Jau Huang) 사이버링크 최고경영자(CEO)는 “얼굴 인식 기술은 올해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로, 많은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AI 얼굴 인식 엔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ICT, IoT 솔루션 업체가 보다 쉽게 얼굴 인식 기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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