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연산 증폭기 'TLV9052'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은 슬루율과 낮은 대기 전류 특성을 갖춘 이중 연산 증폭기로, 배터리 전원식 모터 기반 시스템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 광다이오드 증폭기, 센서 신호 조절기, 로우 사이드 전류 감지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저전력, 저전압 특성을 갖춰 1.8~5.5V 범위에서 작동하도록 최적화됐으며 출력 구동 성능이 뛰어나다. 대역폭 5MHz에서 작동하고 15V/µs의 슬루율을 제공하지만 채널당 공급 전류는 330µA에 불과해 매우 낮은 전력 소비량으로 뛰어난 AC 성능을 제공한다. 

레일 대 레일 입출력 스윙은 동적 범위를 대폭 향상시키며, 특히 낮은 공급 전류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TLV9052는 200pF의 용량성 부하를 구동하며, 저항성 개방형 루프 출력 임피던스 덕분에 용량성 부하가 훨씬 높아 간편하게 회로를 안정시킨다.

단위 이득이 안정적인 소자로, 무선 주파수 간섭(RFI)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를 갖췄으며, 과도한 구동 조건에서도 위상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