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안저우반도체밸리 내 총 5조 투자

중국 LED기업인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가 취안저우(泉州)반도체 밸리에 짓고 있는 ‘싼안하이엔드반도체프로젝트’ 공장에서 5월 질화갈륨(GaN), 갈륨비소(GaAs) 제품 시생산을 시작한다.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이 곳에 짓는 전체 공장에 총 333억 위안(약 5조 6천230억 원)을 투자했으며 하이엔드 GaN LED 재료, 에피텍셜, 칩 연구개발과 제조 생산 기지, 또 GaAs LED 에피텍셜, 칩 연구개발과 제조 기지도 함께 들어선다. 고효율 GaN 레이저 부품 연구개발과 제조 산업화 기지도 포함되며 총 7대 산업군이 집결하는 대규모 LED 기지가 조성된다.

 

취안저우 반도체밸리 전경 / 치안저우 제공
취안저우 반도체밸리 전경 / 치안저우 제공

 

2017년 12월부터 건설 작업에 돌입한 이 공장은 5년 내 시생산에 돌입한 이후 7년 내 풀가동에 나선다는 로드맵을 그렸다. 지난해 3월 시공 작업에 들어갔다.

1기 공장 규모는 125만 ㎡이며 곧 시생산에 돌입하는 7개 공간의 내부 청소와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요 생산 설비와 보조 설비, 공정 설비 등의 주문이 시작됐다. 이 공장에서 GaN과 GaAs 시생산이 5월부터 시작된다.

공장은 취안저우반도체밸리 내 난안펀(南安分)단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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