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공정에서 생산… 연결 부위 격리 가능해 납땜 공정 필요 없어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는 작은 구조의 부품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점점 소형화되는 부품의 탈착 가능한 마이크로 단자를 채택해야 하는 의료 기기, 스마트폰 및 휴대용 기기에 매우 이상적이다.

고신뢰성을 제공하는 이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자동화 공정이 특징이며, Temp-Flex Micro-Ribbon 케이블 및 50 AWG 와이어와 함께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42 - 50 AWG 와이어의 단자들은 수공 납땜작업으로 고정되나,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연결 부위를 격리시킬 수 있으므로 단자 마무리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많은 납땜 공정의 필요를 줄여준다.

말단부 단자 및 근접 종단을 제공하는 ‘인터포저Flex to Micro FPC 커넥터’를 만들때나 두 와이어 라우팅을 가능케 하는 ‘SlimStack 보드-투-보드 인터포저’, 케이블 끝단이 직접 ASIC에 연결되는 ‘Direct to ASIC’에 적용된다.

몰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일괄적인 프로세싱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핀-투-배럴 방식보다 더 많은 단자 마무리를 가능케 하며 핀 피치도0.01mm까지 가능하다.

아베 히로시(Abe Hiroshi) 몰렉스의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은 "각종 기기들이 더욱 소형화됨에 따라 부품의 크기도 필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마이크로 커넥터 와이어의 끝 단을 마무리하는 작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추세지만 몰렉스의 마이크로 단자 솔루션은 별도의 커넥션을 가능하게 하므로 기존의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공간을 많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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