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티드 ID 솔루션 업체 HID 글로벌(HID Global)은 자사 'HID FARGO HDP6600' 고화질 프린터·인코더가 ID 카드 발급용 재전사 프린팅 솔루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그린서클(GreenCircle)'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D카드 발급용 프린터 'HID FARGO HDP6600'가 '그린서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HID글로벌
▲ID카드 발급용 프린터 'HID FARGO HDP6600'가 '그린서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HID글로벌

HDP6600 프린터의 전력 효율적인 디자인 설계는 수많은 프린터 사용이 요구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연간 수천 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돕는다. 가장 빠른 처리 속도 및 첫 카드의 인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단으로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에서 발생되는 폐부산물을 대폭 감소시키는 절약형 라미네이션 모듈 옵션의 탑재로 지속가능성이 더욱 제고됐다. 절약형 라미네이션 모듈은 프린팅 및 라미네이트 카드의 소모품 비용을 약 절반으로 감소시킨다.

카드 발급 속도는 시간당 230매로, 기존 제품보다 처리량을 두 배로 향상시켰다. 트루 600 DPI 해상도와 정밀 컬러 패널 등록을 통해 디더링(dithering) 기법을 사용하는 다른 제품보다 선명한 텍스트와 깔끔한 바코드 이미지 그리고 생생한 색상을 지원한다.

크레이그 샌드니스(Craig Sandness) HID 글로벌의 보안 발급 사업부문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인 'iON 인스턴트 온(Instant on)’ 기술과 필름 인쇄 및 카드 재전사 기술을 결합하여 지속적인 전사 롤러 가열이 필요 없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이와 같은 혁신 덕분에, 동급 최강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고 궁극적으로 그린서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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