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없애고 사업부체제로 전환, 스마트팩토리, 환경안전솔루션 등 강화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성장경영’, ‘성숙경영’, ‘브랜드경영’을 2019년 경영방침으로 선정하고, 고객서비스증대와 신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 로고.
▲에스넷시스템 로고.

회사는 팀을 없애고 사업부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의 스피드를 높였다. 사업부문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부문제를 도입하고 미래전략실과 연구소를 앞세워 차별화된 브랜드를 창출하기로 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인프라 기반 부문은 부문별로 기술전담 조직을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특히 DC사업부는 전략적으로 데이터센터 시장과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력 강화에도 힘써 데이터 센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머징 비즈니스 부문에은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위치기반솔루션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작업자 환경안전솔루션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DT(Digital Transformation)사업본부는 IoT 사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기술분야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금융사업부는 지난 해 복권수탁사업과 NH농협은행 안성DR센터 재배치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공적으로 금융권 전반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금년에도 고객사를 확대하는 게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창사 20년주년을 맞는 ICT 통합 솔루션 회사로 연결기준 매출액 3천억원을바라보는 중견기업이다.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법인을 시작으로 중국법인, 베트남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 해왔으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하고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서비스(LBS/RTLS), 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5G),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AI와 스마트시티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다.

에스넷시스템과 관계사인 굿어스 등 그룹을 총괄하는 박효대 회장은 “지난해에는 우리의 기존 역량을 뛰어 넘는 훌륭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의 접근과 시도를 통해 고객 및 시장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며, 우리만의 차별성을 확보하여 지속가능경영 실현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