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대표(사진 왼쪽부터)와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MOU를 교환하고 있다. /카페24 제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7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페이스북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50만 전자상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카페24 플랫폼과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을 연동키로 했다. 이로써 전자상거래 분야 광고 성과(ROAS)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쇼핑 관련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세계 최대 광고 플랫폼이 결합해 광고가 도달하는 대상자를 보다 정교하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양사는 기술제휴, 인적교육, 세미나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안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마케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마케팅 성공전략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변하고 소비성향이 개인화 및 다양화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성공을 위한 빅데이터와 콘텐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카페24의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전문성과 페이스북의 전 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콘텐츠 유통 역량의 결합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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