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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T 디스플레이 생산기지 전경 / 사진 = CSOT 제공



[The Korea Industry Post(kipost.net)]우리나라가 지난 3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장비 수주전에서 가장 많은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중국 주요디스플레이 업체들은 3월 한 달 총 89건 장비발주를 확정했다. 이중 30건이 한국 업체로, 34%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24건을 수주한 일본이다. 중국과 미국이 각각 19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통계는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 1위 통과업체를 포함한다. 2월 사전평가 1위로 보도된 뒤 최종 선정(Tender Awards)된 업체는 제외했다.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 업체들이 가장 많은 수주를 받은 분야는 중국 차이나스토옵토일렉트로닉스(CSOT) 8.5세대(2200mm X 2500mm) LCD 생산라인 장비수주였다. 확정 39건 중 한국 업체가 사전평가(Evaluation Results) 통과 6건 포함 21건을 수주했다. 

 

CSOT 8.5세대를 제외한 한국 업체 장비수주실적은 30%를 넘지 않았다. BOE 청두 OLED 생산라인 장비 수주는 11건 중 3건 수주 성공해 27%를, BOE 허페이 10.5세대(2940mm X 3370mm) LCD 생산라인은 27건 중 5건 수주로 19%를 차지했다. 6건 장비 수주결과를 발표한 티안마 장비수주에서는 1건이 수주에 성공했다. CSOT 10.5세대 LCD와 6세대(1500mm X 1800mm) OLED 생산라인 수주 명단에 한국 업체는 없었다.

 

CSOT 8.5세대를 제외한 생산라인 수주전에선 일본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BOE 10.5세대 LCD 생산라인 수주전에서 일본 업체들 장비 수주 건수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8건이었다. 이 밖에 ▲티안마 장비수주전▲CSOT10.5세대 LCD▲CSOT 6세대 OLED 장비수주전에서 각각 3건⋅2건⋅2건을 수주해 가장 많은 수주를 받았다. 특히 CSOT 10.5세대 LCD는 수주건수가 총 2건이다. 일본 업체가 100% 수주했다는 뜻이다.

 

지난달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생산장비 발주 목록은 다음과 같다. 장비업체의 해외지사가 수주업체로 기록된 경우 본사의 국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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