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지난달 중국서만 전기차 1만3000대 판매
BYD, 지난달 중국서만 전기차 1만3000대 판매
  • 안석현 기자
  • 승인 2018.06.2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슬라 모델3 미국 판매량의 2배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지난달 중국에서 1만3000대 이상의 전기차(PHEV 포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테슬라모터스 ‘모델3’의 2배 가 넘는 판매 실적이다.

28일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총 1만3388대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YD는 중국 전자부품 그룹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중국 내 1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BYD의 유상증자때 5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92%를 취득한 바 있다.



▲BYD가 지난달 1만3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판매했다. 사진은 BYD 실적발표 모습. /BYD 제공



BYD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1만3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회사측은 올해 총 2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실적 10만8000대의 두배 수준의 목표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로, 총 6250대가 판매됐다. 테슬라 브랜드 전기차 3종(S 및 X)을 모두 합쳐도 9220대로, BYD의 중국 시장 판매량에 못미친다.

BYD의 5월 전기차 판매량을 모델별로 보면 전기차 세단 ‘친(Qin)’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순수전기차를 포함해 총 5541대가 판매됐다. 준중형 세단 ‘e5’는 3883대, PHEV SUV 모델인 ‘송(SONG)’은 3268대, 역시 PHEV SUV인 당(TANG)은 411대, 해치백 모델인 ‘e6’는 285대 판매됐다.

BYD는 이번달 또 다른 전기 SUV 모델인 ‘유안360(YUAN360)’을 출시했는데 이 역시 시장의 반응이 좋다. 유안360의 ‘360’은 이 차의 항속거리인 360km에서 따왔다. 시속 60km 속도로 운행했을 떄 최장 360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뜻이다.

BYD는 유안360 외에도 기존 전기차 라인업들의 주행거리도 개선시키고 있다. 송 모델 역시 시속 60km 정속주행시 400km까지, 친과 e5는 같은 조건에서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인사이드EV는 “유안360 역시 월 수천대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