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값과 비교해 오류 발생하면 MCU에 보고

인피니언은 유연성이 뛰어난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ED) 드라이버 제품군 '리틱스 베이직플러스(LITIX Basic+)'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차량용 LED 드라이버 '리틱스 베이직플러스'./인피니언
▲인피니언의 차량용 LED 드라이버 '리틱스 베이직플러스'./인피니언

이 제품군은 싱글 LED 단락 회로 진단 기능을 통합해 신뢰성을 높였다. '액티브 리트라이(Active Retry)' 기능 모드로 오진단 가능성을 줄여 운전자가 불필요하게 정비소를 방문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제품군은 1개 입력 및 1개 출력 채널(1in/1out) 제품인 TLD2132-1EP, TLD2131-3EP(1in/3out), TLD2331-3EP(3in/3out)으로 구성됐다. 

사용하는 LED와 동작 조건에 따라 저항을 사용, 레퍼런스 전압을 사전에 지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

결함 진단을 위해서 LED 체인의 전압을 레퍼런스 전압 값과 비교해 오류가 발생하면 LED 드라이버가 마이크로제어유닛(MCU)에 상태를 보고한다. 시스템의 진단 요청에 따라 해당 채널을 비활성화 하거나 활성화상태로 놔둔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LITIX Basic+' 제품군은 채널이 비활성화돼도 '액티브 리트라이' 기능을 사용할 수있다. '액티브 리트라이'는 채널들을 잠시 다시 활성화해 LED를 주기적으로 스캔, 오류 조건이 제거되면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기능이다.

단일 LED 단락 회로 외에도 개방 부하 결함과 접지 단락 회로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또한 진단 기능들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LITIX Basic+ LED 드라이버 제품군은 총 6개 디바이스로 구성되며(단일 채널 및 3채널 제품) 5㎃부터 360㎃까지의 전류 범위를 지원한다. 단일 LED 단락 회로 검출 기능을 통합한 제품 외 TLD2141-3EP(1in/3out), TLD2142-1EP(1in/1out)는 펄스폭변조(PWM) 타이머 모듈을 내장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여 혼합형 미등(브레이크 등과 미등 결합)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PWM 기능을 사용해서 필요한 광도(light intensity)를 정확하게 달성할 수 있다. TLD1114-1EP(1in/1out)는 전력 쉬프트 기능을 내장, 전력 손실로 인한 열을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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