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Hand-on) 심층학습 실습 교육 'DLI' 진행

엔비디아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8’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핸즈온 심층학습(DL) 실습교육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엔비디아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엔비디아

회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DLI는 엔비디아 본사가 인증한 딥 러닝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개발자 및 IT 업계 종사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딥 러닝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툴을 무료 제공하고 AI 및 딥 러닝 기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AI 연구와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DLI에는 국내 AI 실무진과 개발자를 비롯해 약 400명이 참석했다.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쿠다 C/C++을 이용한 가속 컴퓨팅 기초 △다양한 데이터 타입을 위한 딥 러닝 기초 △자율주행차를 위한 딥 러닝 개념 등의 4개의 코스로 진행됐다.

엔비디아 딥 러닝 플랫폼을 사용,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머신 러닝을 설계, 교육 및 배치하고 실제 기기에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핸즈온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엔비디아는 AI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DLI 프로그램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대학과 협력, 학생들을 대상으로 DLI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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