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인공지능(AI)과 신경망(Neural Network) 기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시높시스(Synopsys)와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인피니언의 차세대 아우릭스(AURIX) MCU는 시높시스의 설계자산(IP) '디자인웨어(DesignWare) ARC EV Processor'를 채택한 고성능 AI 가속기 병렬처리장치(PPU)를 내장할 계획이다.AI와 신경망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 연속이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지속 가능성 투자(Sustainability Investing) 전문 회사인 로베코샘(RobecoSAM)과 S&P다우존스가 함께 만들었다. 61개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한다.반도체 부문에서는 총 47개 회사가 평가됐고, 이 중 인피니언을 포함한 6개사만 월드 지수에 포함됐다. 스벤 슈
SK실트론이 듀폰의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을 인수하면서 향후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당장은 SiC 웨이퍼 공급이 부족하지만, SiC 웨이퍼 제조사들이 연이어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이는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국내에는 아직 SiC 반도체 생산 업체가 없다. 잠재적 우군이 마땅치 않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SK실트론은 왜 SiC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을까. 왜 SiC인가SiC는 와이드밴드갭(WBG) 소재다. 실리콘(Si)보다 고온, 고열에 강하고, 단위면적 당 견딜 수 있는 전압 값도 높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이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한다. SK실트론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미국 듀폰의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부를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과 듀폰은 국내·외 인허가 승인을 거쳐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내열 특성으로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용 소재다. 최근 미국 테슬라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면서 SiC 웨이퍼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전기차 생산 대수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전기차 업계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솔루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200V급 이지팩(EasyPack) 모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신규 제품은 'Easy 1B'와 'Easy 2B'으로, 모두 'CoolSiC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를 채택했으며, 전기차 충전뿐 아니라 무정전전원(UPS) 시스템에도 적합하다.서
유블럭스는 지난 1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마커스 섀퍼(Markus Schaefer)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섀퍼 신임 총괄 부사장은 반도체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해왔다. 특히 NXP반도체, 마콤(MACOM) 등 전 소속 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전까지 유블럭스의 마케팅 및 영업은 토마스 자일러(Thomas Seiler) 유블럭스 최고경영자(CEO)가 담당해왔다. 자일러 CEO는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관한 지휘 권한을 섀퍼 부사장에 넘기고 회사 전략 및 주요 고객과의 관계에 보다 전념할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 등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기기를 서로 연결해주는 커넥티드(Connected) 기능이 필수다. 이 커넥티드 기능의 허점은 보안이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옵티가 트러스트(OPTIGA Trust) M'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제품군은 단일칩 고성능 보안 컨트롤러로 기기의 고유한 기밀 정보를 보안 환경에서 저장한다. 소프트웨어(SW)로만 보안을 구현했을 때보다 클라우드에 기기를 10배 더 빠르게 연결할 수
국내 기업이 차세대 무선통신(RF) 반도체 재료인 질화갈륨-온-다이아몬드(GaN-on-Diamond) 증착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질화갈륨-온-다이아몬드는 방열 특성이 월등히 좋아 고성능·고열·고전압 이동통신 설비에 적합하다. 회사는 향후 전체 생산 공정 및 각 공정별 장비를 개발해 질화갈륨-온-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RF 부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RFHIC, 질화갈륨-온-다이아몬드 대면적 증착 성공RFHIC(대표 조덕수)는 최근 4인치 질화갈륨-온-다이아몬드 웨이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RF 반도체는 다른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최근 329종 이상의 최신 제품을 공급 목록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마우저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빠르게 소개하는 유통기업으로, 신제품 소개(NPI)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의 유통 플랫폼을 활용하는 반도체 제조사는 750곳 이상이다.이번에 추가된 신제품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3상 인버터 모듈 'CIPOS Tiny'다. 이 제품에는 인피니언의 최신 트렌치스톱(TRENCHSTOP) 기술이 적용된 절연게이트양극성트랜지스터(IGBT) 6이 사용돼 'CIPOS Mini' 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양성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가 인피니언 상용 반도체 솔루션의 개발 및 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면 퓨처플레이가 관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추천한다.교육은 인피니언이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피니언의 전문 교육을 제공받고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샘플과 개발 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피니언은 스타트업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며 고객사에 소
교통카드, 모바일 결제, 자동차 언락(Unlock)….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보안에 민감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에 활용되고 있다. 이 NFC를 데이터 교환 시 사용할 순 없을까.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승수)는 SECORA 페이(Pay)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NFC 레퍼런스 태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NFC 레퍼런스 태그는 NFC 포럼 인증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았다. 타입 4A 태그와 타입 4B 태그로 나뉘며, 4B 태그는 최초로 비접촉 타입 B 프로토콜을 지원한다.지금까지 NFC 태그를
도시인들은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도시 건물은 단열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공기가 실내에 갇히고 공기 질이 쉽게 나빠질 수 있다. 공기 질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가 이산화탄소(CO₂)다.현재 쓰이고 있는 CO₂ 센서는 부피가 크다. 성능이 좋으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고, 싼 걸 사면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음향분광법(PAS)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CO₂ 센서 'XENSIV PAS210'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고정밀 디지털 터보 절대 압력(MAP, Manifold Absolute Pressure) 센서 'XENSIV KP276'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제품은 흡기형 또는 터보형 디젤 엔진 및 가솔린 엔진의 매니폴드 공기압 측정에 적합하다. 10kPa부터 400kPa까지 압력 범위를 지원하며, 최상의 정확도를 제공하고 측정과 통신이 빠르다.MAP 정보는 엔진으로 제공되는 공기-연료 비율을 계산하기 위해서 중요한 파라미터다. 정확한 측정으로 연소 효율을 높이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일 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압력과 온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초소형 디지털 기압 센서 센시브(XENSIV) 'DPS368'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제품은 고도, 공기 흐름, 인체 움직임을 ±2㎝의 정밀도로 측정한다. 전류 소모량이 낮아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나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하다. 가전 기기에 들어가 공기 흐름을 제어하거나 드론, 스마트 흡입기에 넣어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보완하게 할 수도 있다.'DPS368'은 센싱 셀을 먼지와 습기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견고한 패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한국 대표 이승수)는 반도체 회사 최초로 자동차용 안전 표준인 ISO26262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단일 집적화된 선형 홀 센서 'XENSIV TLE4999I3'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ISO26262 표준에서는 한가지 부품에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계속해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 있다.'TLE4999I3'은 2개의 홀 소자를 통합한 모놀리식 설계로 칩 하나로 기능 안전 최고수준인 ASIL D를 만족하는 결함 허용 시스템(fault-tolerant system)을 개발 할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화웨이, 부품 공급사에 연간 출하 전망치 하향"2. 신발 끈 고쳐매는 반도체 업계… 상반기 M&A 규모 작년 1년치보다 컸다3. BOE B12도 OLED 3개 라인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GVO, OLED 3개 라인 장비 '원샷' 발주2. 美 압박에 COF 사재기 나선 화웨이...공급부족에 가격 상승 야기3. 한국에 손내민 인피니언, 어
사이프레스 인수를 공식화 한 독일 인피니언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에서 1위에 등극할 전망이라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인피니언은 미국 반도체 업체 사이프레스를 100억달러(1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만 놓고 보면, 업계 1위는 NXP(45억700만달러)다. 인피니언은 41억19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사이프레스는 8억8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해 14위에 올랐다. 인피니언과 사이프레스 매출을 합치면 49억2700만달러로, NX
지난 상반기 반도체 업계에는 굵직한 인수합병(M&A)이 이어졌다.자율주행,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태동하기 시작한 미래 시장은 모바일에 버금가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여기에 빠르게 성장하던 시장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기업 가치에 거품이 빠지고 있다.이에 업계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재정비, 미래 시장을 선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반기 M&A 규모, 작년 1년치보다 컸다올해 1월부터 4일까지 반도체 업계가 발표한 M&A건의 거래대금은 총 309억 6
한국 반도체 업계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독일에는 인피니언이 있다.인피니언은 NXP반도체·ST마이크로와 함께 유럽 3대 반도체 기업으로 꼽힌다. 전력 반도체와 보안 반도체 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를,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인피니언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공동 가치를 위해 한국 IT 제조업계에 손을 내밀었다. 인피니언, 국내 스타트업 양성한다 인피니언코리아(대표 이승수)는 28일 개최된 ‘한-독 반도체 기술 협력 세미나’에서 내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부품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