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8일 지난해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934㎡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코시스템을 지속 부각함과 동시에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는 솔라셀 및 모듈 공급사 룽기(Longi)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 니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은 방전된 전기차의 배터리 팩 자체를 교체하는 시설이다.전기차 배터리를 완충하는데 최소 대여섯시간 이상 걸리는데, 배터리 스와핑을 통해 10분 이내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다. 여기서 교체된 방전 배터리는 현장에서 충전하며, 현재는 외부 전력을 끌어다가 충전에 사용한다. 니오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지난해 상반기 시작된 전기차 수요 위축 여파가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 산업에까지 미치고 있다. 최근 2~3년간 경쟁적으로 투자에 나섰던 배터리 제조사들이 속도조절에 들어가면서 배터리 설비 입고도 일부 순연되고 있다. 배터리 전후방 산업 관계자들은 수요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가 언제 다시 회복될 지 주시한다.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이번 제휴는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시장 규모가 지난해 80억달러에서 2040년 2천89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쓸만한 부품을 활용해 새 배터리로 만들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원재료가 점점 고갈되는 상황에서 국내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일수록 재활용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풀옥사이드 VS. LTPO, BOE 선택에 업계 관심 집중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ASML의 첫 '하이 NA EUV' 노광장비 인텔 품으로3.
◇ 표준산업분류 7년 만에 개편…이차전지·전기차 등 추가조세 부과, 사회보험 적용, 공장 등록 등의 기준이 되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가 7년 만에 개편된다. 수소, 이차전지, 전기차, 풍력발전 등 미래·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이 이뤄졌다.통계청은 내년 1월1일 제11차 개정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고시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국내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해 ▲수소 ▲체외진단시약 ▲이차전지 ▲전기차▲풍력발전 ▲영상물·오디오물 제공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서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전기차 업계소식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LG전자(대표 조주완)의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UL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우종진 BS연구소장, UL의 밀란 도트리치(Milan Dotlich) 에너지&산업자동화(Energy&Industrial Automation)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
일본 전기모터 전문업체 니덱의 고베 히로시 사장은 오는 2025년 인도에 1~2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27일 밝혔다. 현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고베 사장은 “인도 전기모터 시장이 2025년 이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인도를 방문했을 때 합작사를 설립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니덱은 현재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네 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은 2025년 양산 가동에 들어간다. 고베 사장이 밝힌 추가 투자는 이 카르나타카주 공장을 제외하고
--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인도에 글로벌 OEM 생산 기지 구축 목표 EKA, Mitsui, VDL Groep이 공동 투자, 자본 및 기술 협력을 포함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 미화 1억 달러(약 85억 인도 루피)가 넘는 규모의 단계적 투자를 통해 인도를 세계적인 전기자 제조 및 조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 푸네, 인도, 2023년 12월 28일 /PRNewswire/ -- 연합뉴스/ -- 인도에 자리한 세계적인 전기차 및 기술 회사인 EKA Mobility가 일본 Mitsui & Co., 및 네덜란드 ...
-- 한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가는 SolarEdge의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부 성남, 한국 2023년 12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마트 에너지 기술 부문의 글로벌 기업 SolarEdge Energy Storage(이하 SolarEdge)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EDGEUcate를 새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olarEdge가 한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EDGEUcate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인지...
메디콕스(대표 현경석)는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소니드 대상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8,686주)에서 30.05%(13,915,353주)로 확대됐다.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메디콕스는 미
SKC(대표 박원철)가 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소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C는 이번 CES 2024에서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관 ‘SK원더랜드(SK Wonderland)’ 곳곳에서 주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전시
그동안 ‘싱글 스택(발광층이 한 층)' OLED 양산기술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했던 삼성디스플레이가 ‘투 스택 탠덤(발광층이 두 층)’ 방식을 처음 도입하면서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동차용 OLED를 통해 투 스택 탠덤 OLED 경험치를 쌓은 LG디스플레이와 달리,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초 아이패드용 OLED가 투 스택 탠덤 양산 첫 모델이다. 발광층⋅공통층이 샌드위치 구조로 겹쳐진 투 스택 탠덤 OLED는 기존 싱글 스택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다양한 도전 과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