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대표 최시명)가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소니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5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월을 각각 기록했다. 개별 기준 역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소니드는 기존 주력 사업인 LCD 및 OLED의 신소재를 비롯해 RFID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지난 2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에프디스플레이 인수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됐다.특히 디스플레이 신소재의 매출 향상과 영업이익 상승, RFID 태그 사업 호황 등이
LCD 공급 과잉에 따른 가동률 저하 현상이 내년 연중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3~4분기에도 가동률이 80%대 초반을 넘어서지 못할 거란 예측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한국 패널 회사들의 LCD 생산능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내년 LCD 시장 업황은 살아나기 힘들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한창 LCD 호황을 누렸던 2020~2021년 결정된 신규 팹 투자들이 올들어 가동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수요 성장은 멈췄는데, 기투자분이 계속해서 생산에 돌입하면 가격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7일까지이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이 적용돼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AR, VR 구현 등 디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매출 5조6073억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9.5% 줄고, 영업이익은 7014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35% 감소, 영업이익은 383억원에서 역시 적잔 전환됐다. 2분기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대비 출하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IT 기업들의 완제품 생산과 협력업체들의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 패널 출하가 감소하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애플이 구매해가는 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록 고급 모델 비중을 높여가는 애플과 달리 경쟁사들은 중저가 판매량을 늘리면서 같은 OLED라도 구매 단가는 애플이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올해 애플의 OLED 구매 금액이 전체 중소형 OLED 시장의 55%까지 높아질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추정했다. 이는 작년 43% 대비 1년만에 12%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단 구매량 자체로 보면 애플의 비중은 이
LG전자(www.lge.co.kr)가 차세대 올레드 TV로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에서도 연달아 인정받고 있다.LG전자는 최근 日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는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2)’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과 LG 올레드 에보(55C2)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비는 LCD와 OLED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디지털트윈 및 산업용 메타버스 전문업체 이안(대표 이승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요 생산라인 설비 관련 VR 컨텐츠 제작 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안은 주요 생산라인 설비의 유지보수에 대한 시나리오 교육 및 실습 VR 컨텐츠를 제작 및 공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까지이며 주요 내용은 컨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설계 컨설팅, 3D 모델링, 3D 실감형 컨텐츠 디자인, VR 시나리오 개발 및 컨텐츠 제작, 교육이다.해당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AR 컨텐츠 제작, 공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기술을 위한 디
삼성전자 차량용 픽셀(PixCell)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Human Centric Lighting)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PixCell LED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PixCell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
삼성전자가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현대퓨처넷과 함께 고품격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한다.삼성전자와 인스파이어, 현대 퓨처넷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 빌딩에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미디어 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레이 피놀트(Ray Pineault) 모히건 대표,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모히건은 북미 지역에 다수의 글로벌 복함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애플이 미국 프로 축구리그인 ‘MLS(Major League Soccer)’와 10년간의 독점 생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은 지난 2020년 VR(가상현실) 기기용 생중계 플랫폼 넥스트VR을 인수했는데, MLS 중계에 넥스트VR 기술이 가미되면 스포츠 TV 중계 산업에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애플TV 앱에서 모든 MLS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LS는 현재 29개팀이 소속돼 팀당 34경기씩을 치르는 방식으로 정규리그를 운영한다. 시장 규모가 미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화면 주사율 240㎐(헤르츠)를 지원하는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7일 밝혔다. 화면 주사율은 1초에 표현할 수 있는 화면의 횟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빨라져 자연스러운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면서 최대한 빨리 화면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FPS)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에 양산한 패널은 엠에스아이(MSI)가 최근 공개한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Rai
삼성전자가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1,728㎡(약 522평) 규모의 공간에 상업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한다.삼성전자는 ISE 2022에서 2022년형 더 월(모델명: IWB)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약 43%(LED 면적 기준) 이상 조밀해진 초미세 픽셀 피치(0.6
LG전자(www.lge.co.kr)가 현지 시간 10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LG전자는 가정, 기업, 병원, 학교, 매장 등 마치 실제 공간처럼 꾸며진 1,18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 콘셉트에 맞춰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셀프 주문 LG 키오스크, 호텔·병원 솔루션에 이르는 혁신 제품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전시관 입구 리셉션에는 투명 올레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 협회)는 처음으로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 VRR) 디스플레이의 FOS(front of screen) 성능에 관한 공개 표준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VESA 어댑티브-싱크 디스플레이 적합성 테스트 규격(Adaptive-Sync Display CTS)은 VESA의 어댑티브-싱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PC 모니터와 랩톱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50가지 이상의 포괄적이고 엄격한 테스트 기준, 자동 테스트 방법론
지난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린 디스플레이 업계가 비수기에 접어 들면서 실적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비중이 높거나 10.5세대(2940㎜ X 3370㎜) LCD 라인을 보유한 곳과 그렇지 않은 회사들 간의 이익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디스플레이 부문(삼성디스플레이) 매출이 7조9700억원, 영업이익 1조9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5.1% 늘고, 영업이익은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측은 “스마트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민간과 정부의 쌍방향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을 점검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업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디스플레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4월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후 약 16개월 만의 성과로 1분에 약 1.5대 판매된 셈이다.특히 올해 1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8'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시장 반응이 뜨거웠다.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LG전자(www.lge.co.kr)가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화면 대각선 약 106센티미터)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42C2)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네이버쇼핑이 진행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도 42형 LG 올레드 에보를 판매한다. 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본격 시판한다.이 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형 올레드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 밀도
고프로(GoPro)가 영상 안정화에 특화된 데스크탑용 영상 편집 전문 프로그램 ‘고프로 플레이어+릴스테디(GoPro Player + ReelSteady)’를 12일 출시했다.고프로 플레이어+릴스테디는 고프로의 미디어 플레이어이자 영상 편집 툴인 ‘고프로 플레이어(GoPro Player)’에 영상 안정화로 유명한 ‘릴스테디(ReelSteady)’ 툴을 적용해 완성한 올인원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들은 기존과 같이 360도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형식의 영상 및 사진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고, FPV 드론 영상이나 하이퍼랩스 영
삼성전자가 2022년형 'Neo QLED 8K'를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별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올해는 행사 11주년을 맞아 '기술(Technology)'뿐 아니라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