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민테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이며, 희망공모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95억원에서 255억원 사이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원~207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7일에서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9일에서 20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회
2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약 2개월만이다.양사는 오는 4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한 후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공모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스팩’으로 주목받고 있다. 2차전지 산업 내에서 검사 솔루션 분야 핵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선도적인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Arm과 다년간의 ATA(Arm Total Acces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ATA 라이선스는 멀티 프로토콜, 와이파이(Wi-Fi), 셀룰러 IoT 및 DECT NR+ 솔루션을 비롯해 노르딕의 모든 제품에서 가장 광범위한 Arm® IP, 툴, 지원 및 교육 분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지난 2012년 출시된 노르딕의 Arm 기반 nRF51™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s-on-Chi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 ㈜제이오(대표 강득주)가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이오는 2023년 매출 1145억원, 영업이익 120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73억7800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 대비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이오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제이오측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된 전지소재사업부문의 안산 제1공장 신규 설비를 바탕으로 실적
존 보이어가 언더카 부문 사장에 선임되고마리아 카바예로는 테르파워 부문 사장으로 승진 다프네, 앨라배마, 2024년 2월 13일 /PRNewswire/ -- 자동차 및 산업 시장과 거래하는 지속가능한 최고의 제조업체 BBB인더스트리즈(BBB Industries, LLC (BBB))는 오늘 두 건의 전략적인 경영진 변경을 발표했다. BBB Industries 존 보이어(John Boyer)가 BBB 언더카(Undercar) 부문 사장에 선임되었다. 보이어는 2015년부터 BBB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Q2 투자 위해 남겨 놓은 장비들 매각 방침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 합작사 투자 중단3. "CXM
LG화학이 미국 GM과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LG화학이 지금까지 맺은 양극재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LG화학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500만대분에 달하는 50만톤이상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4조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
◇ 전남대 박찬진 교수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 개발전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의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 배터리 용량은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추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전남대는 설명했다.고체전해질 소재는 황화물계·산화물계·폴리머 등 3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망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주원료(Li2S) 가격은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의 200배 이상이다.박 교수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화웨이가 ‘초고속 충전' 규격을 포함해 올해 중국에서만 10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한다. 초고속 충전은 제원상 매 1초 충전할 때 마다 1㎞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어서 주유소에서 휘발유⋅경유를 주유하는 것과 경험상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화웨이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자회사 화웨이디지털파워는 올해 연말까지 10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하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여기에는 충전 속도 600kW에 이르는 초고속 충전소도 포함된다. 초고속 충전소는 현재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시 일부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 설치돼 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공급하
해성옵틱스(대표 조철)는 TKENS(이하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하고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은 약 40조원으로 헤드램프의 클레임 비중은 램프 김서림&결로가 약 70%로 압도적이다. 이러한 습기불량 문제는 헤드램프 하우징 내외부 온도차, 헤드램프 에셈블리 노화로 인한 씰 손상, 헤드램프 주변의 누수, 제조결함 등으로 발생한다.헤드램프 광원시장에서 저발열 LED 램프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광원이었던 할로겐, HI
대만 파운드리 업체 PSMC(파워칩세머컨덕터)가 일본에서 차세대 메모리로 꼽히는 M램(자기저항메모리)을 양산한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PSMC가 일본 M램 전문 스타트업 파워스핀과 파트너십을 맺고 12인치 웨이퍼 기반 M램 양산을 시도한다고 6일 보도했다. PSMC는 지난해 일본 금융지주사 SBI홀딩스와 합작을 통해 일본 혼슈 동북부 미야기현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합작사(JSMC)도 설립했다. JSMC는 총 2단계에 걸쳐 현지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우선 1단계로 4200억엔(약 3조7500
타이베이 2024년 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Taikoo Motors, Zuellig Pharma, Long Feng Medical Logistics가 대만에서 콜드체인 물류용 Volvo FE 전기 트럭의 첫 인도를 확정하는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3사는 친환경 운송을 촉진하는 파트너십을 기념하면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물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Mr. John Chou, CEO from Zuellig Pharma Taiwan (left); Mr. Yin-Chin Cheng...
◇ KAIST, 차세대 2차원 반도체 다기능 전자 소자 개발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양극성 반도체 특성을 가진 2차원 나노 반도체 기반의 다기능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다기능 전자 소자는 기존 트랜지스터와 달리 전압에 따라 기능을 변환할 수 있다.이 교수팀은 채널 하부에 전극을 배치하고 금속·반도체 접합 특성을 개선해 음(N)전하를 띠는 전자와 양(P)전하를 띠는 정공 모두 선택적으로 흐르게 할 수 있는 양극성 특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전류의 켜짐·꺼짐 비율을
-- 750V EV 설계로 성능 향상 그린즈버러, 노스캐롤라이나주 2024년 2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Qorvo(R)(Nasdaq: QRVO)는 최근 소형 D2PAK-7L 패키지로 업계 최고의 9mΩ RDS(on)를 제공하는 자동차용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를 공개했다. 이 750V SiC FET는 최대 60mΩ의 RDS(on) 옵션을 제공하는 Qorvo의 새로운 핀 호환 SiC FET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으로, 온...
로옴(ROHM)(www.rohm.co.kr)은 차량용 배터리로 동작하는 자동차 전장품 및 ECU 등의 전원에 최적인 정격전압 45V 내압, 출력전류 500mA의 프라이머리 LDO 레귤레이터(이하, LDO) 'BD9xxM5-C(BD933M5EFJ-C, BD950M5EFJ-C, BD900M5EFJ-C, BD933M5WEFJ-C, BD950M5WEFJ-C, BD900M5WEFJ-C)'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신제품은 로옴의 고속 부하 응답 기술 'QuiCur™'를 탑재함으로써 부하전류 변동에 대한 응답 특성이 우수해 입력전압이나 부하전
닛산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한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이른바 ‘수요 볼륨존(Volume Zone)'을 공략하기 위한 완성차 회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닛산이 오는 2026년까지 LFP 배터리를 적용한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 내에 값비싼 코발트가 들어가지 않는 제품이다. 배터리 팩 기준으로 삼원계 대비 20~30% 정도 저렴하다. 대신 에너지 밀도 역시 20~30% 낮아 주행거리 측면에서 불리하다. 같은 차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