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는 오토엑스(AutoX)의 5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에 자사 이미지 센싱 및 라이다(LiDAR) 기술이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오토엑스의 5세대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공개됐다.오토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지안시옹 샤오(Jianxiong Xiao)는 “우리는 자율주행 레벨4 로보택시를 시장에 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온세미컨덕터는 이러한 센싱에 대한 요구사항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AR0820AT 8 MP 이미지 센서는 다른 센서와 달리 고해상도 카메라 융합이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부터 차량용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아이소셀 오토 4AC는 픽셀 120만개를 1/3.7"(3.7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탑재한 제품으로 차량 안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 카메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에 최첨단 '코너픽셀(CornerPixel)'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코너픽셀은 하나의 픽셀에 저조도용 3.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큰 포토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8.9% 늘고, 영업이익은 53.4%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며,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정확한 집계가 나오기 전의 잠정치로, 각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증권가 등에서는 반도체가 7조~8조원, IM부
영국 최고 사양 AI슈퍼컴퓨터 '캠브리지-1'이 가동을 시작했다. 엔비디아 기술로 제작된 이 컴퓨터는 세계 과학자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AI와 시뮬레이션을 하는 데 이용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캠브리지-1 구축에 1억달러(한화 약 1120억원)를 투자했다. 이 슈퍼컴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가이스&세인트 토마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파운데이션 트러스트(Guys and St Thomas NHS Foundation Trust),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
반도체 설계·생산 전문 업체 인시그널은 지난 5월 '2021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국내 공식 디자인 하우스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혓다.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XR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 공간을 구축한다. XR 기술로 가상 공간의 3D 공간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시그널은 XR과 5G 기술로 구현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 AR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초당 10 기가비트(10Gbps)의 총 대역폭을 제공하는 새로운 'iCoupler' 디지털 절연기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ADN4624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절연기)는 2.5Gbps의 채널 4개를 제공하여 전기 영역에서의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계측, 스마트 산업에서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ADI의 새로운 디지털 절연기는 설계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안전 또는 데이터 무결성을 위한 절연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게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최초의 방사선 내성(RT)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소형 위성단 등 우주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높은 신뢰성과 방사선 내성을 충족시켜야 한다. 마이크로칩이 출시한 FPGA는 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인증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전체 QML(Qualified Manufacturers List) 인증 획득을 위한 절차 또한 밟지 않아도 된다.켄 오닐(Ken O’Neill) 마이크로칩 FPGA 사업부 우주항공 사업부 마
NXP 반도체는 GaN(질화갈륨) 기술을 멀티칩 모듈 플랫폼에 통합해 5G(5세대) 이동통신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 소비 절감은 통신 인프라의 주목표다. 멀티칩 모듈에서의 GaN 기술 도입은 2.6GHz에서의 라인업 효율성을 이전 세대 대비 8% 포인트 높은 52%로 향상했다. NXP는 이것에 더불어 LDMOS와 GaN의 조합을 통해 단일 장치에서 400MHz의 즉각적인 대역폭을 지원함으로써 단일 전력 증폭기로 광대역 무선 장치를 설계할 수 있게 만들었다.NXP의 5G 멀티 칩 모듈을 통해 에너지 효
맥심은 적외선 기반 광학 동작 센서 ‘MAX25405’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MAX25405은 기존 카메라 기반 ToF(비행시간측정) 센서 시스템 대비 4분의 1의 크기와 10분의 1의 비용으로 동일한 성능을 구현됐다. 이를 통해 차내 음성 인식을 더욱 정교하게 해 운전자들이 도로 주행에만 집중하도록 한다.통합형 광학소자와 6x10인치 적외선 센서 어레이가 탑재된 MAX25405는 글래스 렌즈를 채용해 감도를 높이고 신호 대 잡음비도 낮췄다.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근접 영역이 넓어졌고 애플리케이션 감지 거리도 40cm로 두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의 '엔비디아 캔버스(NVIDIA Canvas)'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RTX GPU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실시간 페인팅 툴인 고갱(GauGAN)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엔비디아 캔버스는 AI를 통해 스케치를 실제와 같은 이미지로 변환해 크리에이터가 색상이 아닌 소재로 색을 입힐 수 있게 한다. 또한, 작업자가 색칠할 때 사진 같은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대하는 결과물을 보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캔버스는 엔비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가 유사시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WTO(세계무역기구) 체제에 기반한 국제 통상 무역 체계가 향후 더욱 무력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美 상무부 中 수출규제 총 14차례, 300여개 업체 이상미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호신실리콘산업을 포함한 5개 중국 업체를 새롭게 수출제한 대상목록(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은 지난 2018년 이후 기술 탈취 위험 등을 근거로 중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제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출제한 대상목록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오는 7월 30일까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의 ‘크리에이트 위드 마블즈(CreateWithMarbles)’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라인 및 글로벌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위해 구축된 오픈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고급 장면 구성 애플리케이션인 옴니버스 크리에이트(Omniverse Create)에서 구슬 트랙을 만들고, 구슬이 시작부터 끝까지 굴러가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다양한 실력의
Arm이 지난 3월 발표한 아키텍처 'Armv9'의 보안 기능인 'Arm 컨피덴셜 컴퓨팅 아키텍처(Arm CCA, Confidential Compute Architecture)의 기술 사양을 24일 최초 공개했다. Arm은 Armv9 아키텍처 기반 칩이 약 3000억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폰, 각종 IoT 기기 등 디지털화된 대부분의 기기에 Arm IP가 쓰이는 만큼 Arm CCA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컴퓨팅 환경의 신뢰 모델(trust model)에 대한 사고방식을 변화시키는 다음 단계를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지난 2월 취임한 후 약 100일만에 서버와 네트워크 분야를 담당하는 데이터플랫폼그룹(DPG)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SW와 GPU 사업을 별도로 분리해 사업 조직으로 격상 시켰다. 겔싱어 CEO는 취임 일성에서 클라우드, 5G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및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Edge)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 시장에 대한 인텔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특히 그는 조직 변경 발표에 앞서 “인텔에 다시 합류 한 후 회사 전체에 걸친 가능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와 ToF 솔루션 파트너 pmd테크놀로지스 (pmdtechnologies)는 비전 기반 이미징 프로세스 분야를 선도하는 아크소프트 (ArcSoft)와 협력하여 ToF 카메라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아래에서 동작하는 토탈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28일부터 7월 1일까지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ToF 언더 디스플레이 토탈 시스템 솔루션 특징최신 휴대폰 디자인은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품질이나 성능 저하없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잔디깎기 로봇, 전동 스쿠터(e-scooter), 공유 자전거 같은 저속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하는 자사 'ZED-F9R' 위치추적 모듈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23일 발표했다.ZED-F9R 고정밀 센서 융합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유블럭스 ZED-F9R-02B 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구현이 가능하고, 밀집한 도심지 같이 까다로운 신호 환경에서도 고도로 정확한 위치추적 데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통신·컴퓨팅·헬스케어 등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9개, 2022년에는 10개의 팹이 추가로 착공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SEMI의 CEO(최고경영자)는 "세계적인 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될 29개 팹의장비 투자액은 향후 몇 년간 14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팹의 생산력 확대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5G~6G 통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부응할 것"이라
AMD는 첨단 공간 업스케일링 기술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이하 FSR)'을 23일 발표했다.AMD FSR는 프레임률 향상과 탁월한 고해상도 게이밍 환경 제공을 위해 설계된 오픈 소스 크로스 플랫폼 기술로, 앞서 40개 이상의 개발사가 자사 인기 게임 타이틀 및 게임 엔진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AMD는 개발사들과 함께 △22 레이싱 시리즈(22 Racing Series) △아노 1800(Anno 1800) △갓폴(Godfal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컴퓨팅을 위한 종합 솔루션 '엔비디아 AI런치패드(NVIDIA AI LaunchPad)'를 공개했다. AI 기반 기술 기업들은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단 몇 분만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프로젝트 전반에서 사실상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결국 AI개발의 복잡도를 낮추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세계 1위 데이터센터 리츠(REITs, 데이터센터 인프라 임대·운영 업체) 회사 에퀴닉스(Equinix)가 AI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하고, 향후 데이터센터 전반에 AI런치패드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 O-RU(Open RAN radio unit) 관련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및 호환성 테스트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양사 협업의 주요 내용은 ADI의 low-PHY베이스밴드, 소프트웨어 정의 트랜시버, 전원, 인텔 FPGA와 통합된 클럭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O-RU의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강력한 테스트 벤치를 만드는 것이다. 키사이트의 Open RAN 에뮬레이션, 신호 발생 및 신호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광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