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하고, 17일 고려대학교와 차세대통신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고려대학교는 6세대(G) 이동통신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전기전자공학부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만든다.양측은 이날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2023년부터 매년
kt alpha(대표 정기호)는 메타버스 기반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화 거래를 중심으로 한 미래가치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신탁, 후오비코리아와 손 잡았다고 14일 밝혔다.kt alpha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한국토지신탁, 후오비코리아와 메타버스 제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가상토지·가상부동산 등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 및 콘텐츠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그 중에
LG전자(www.lge.co.kr)와 미국 IT기업 IBM이 10일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LG전자는 IBM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빅데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는 2017년 미국 벤처기업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reset)’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정신질환, 호흡기질환을 대상으로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돼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KT인베스트먼트(대표 김지현, www.ktinvestment.co.kr)가 민간 LP(출자자)로만 구성된 410억원 규모의 ‘아이비케이-케이티디지털신산업투자조합’을 지난 24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의 출자에는 앵커출자자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KT,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BNK캐피탈, 엔젠바이오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조합은 앞으로 6개월간 민간 LP를 추가 유치하여 펀드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KT인베스트먼트 최초로 민간 LP로만 구성된 이번 조합은, KT인베스트먼트가 그간 투자해 온 성과와
SK스퀘어(대표 박정호, www.sksquare.com)가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약 1천억원의 투자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농업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SK스퀘어는 국내 최대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최성우∙안동현, www.greenlabs.co.kr)에 약 350억원을 투자했다. 그린랩스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디지털 농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 최대 애그테크(Ag-tech, 농업+기술) 기업이다. 올해 매출액은 약 1000억원이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4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독보적인 애
삼성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km2 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다.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기술이 메타버스 분야 성장의 핵심요소인 디지털 휴먼에 적용된다.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VFX사업 계열사 엔진비주얼웨이브(대표 이성규)와 ‘디지털 휴먼 관련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휴먼 상용화 서비스 및 VFX 콘텐츠 제작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 AI는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엔진비주얼웨이브가 진행 중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전문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LG전자의 최신 ADAS 전방 카메라 시스템에 자사 소프트웨어 ‘SVNet’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양산 개발 과정에서 LG전자가 구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화 및 맞춤형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했다.스트라드비젼이 이번 양산 계약을 통해 제공하는 솔루션은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 ‘주행가능공간인식(Free Space Detection)’ 기능이며, 해당 기능들은 LG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산업표준으로 채택됐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QKD 기반)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QKD(Quantum Key Distributor, 양자암호키분배기)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제3자가 해킹할 수 없는 암호키를 만들어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나눠주는 기술이다. ETSI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
ICT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라온즈(대표 신상용)는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Smart Glasses)`를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9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또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보행 지원용 보조기기에 스마트 안경 품목을 분류하고 신설했다. 이에 라온즈의 스마트 글라스는 식
3D 디자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 202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SOLIDWORKS) 사용자를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다.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과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됐다.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제조 산업뿐 아니라 기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미국의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의 시리즈 A단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6월 뉴로시그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약 분야 제품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혁신 기술 선점을 위한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뉴로시그마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개발 전문 업체이다. 지난 2
노르딕 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인 이오플로우가 인슐린 관리 시스템인 ‘이오패치’의 무선 연결을 위해 노르딕의 nRF52832블루투스 5.2(Bluetooth® 5.2)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범용 멀티 프로토콜 SoC(SoC)를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오패치는 당뇨 환자가 하루 수차례의 인슐린 주사를 맞는 대신 3.5일마다 한번 몸에 부착해 전용 컨트롤러나 스마트폰 앱으로 인슐린 주입과 혈당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 체외형 인슐린 주입기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당뇨관리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MLPerf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훈련 성능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인스퍼(Inspur),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각각 엔비디아 AI를 사용해 MLPerf 벤치마크 AI 트레이닝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해당 시스템들은 새롭게 발표된 MLPerf 트레이닝(training) 1.1의 주요 워크로드 8개 부문 모두에서 기록을 경신
삼성전자는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는 각각 150억원을 출연, 총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신용 커넥터 제조 중소기업인 '위드웨이브'에서 열린 협약식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 5.6만수, 산란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정밀 사양 관리는 육계·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
SK텔레콤(대표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이하 AI 펠로우십)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과 연구비 지원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올해 AI 펠로우십 3기로 활동한 총 11개 팀 32명의 학생들은 최근 서울 SKT 본사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현장에서 즉시 감지하는 기술이 한국-스위스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다. 그동안 바이러스 검출은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장비를 이용하는 탓에 공기중 존재를 실시간 감지하는 게 불가능했다.바이러스 박테리아 진단 및 제거 전문 기업 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3년간 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아이엠헬스케어를 주관기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워크데이는 2021년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2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24일 발표했다.총 매출은 13억3천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3분기 대비 20.0%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1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90만달러(매출의 1.8%)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1410만달러(매출의 1.3%)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3억3220만달러(매출의 25.0%)를 기록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