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운드리 기업 뱅가드인터내셔널세미컨덕터(VIS)가 반도체 재고 조정 기간이 길게는 4분기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9일 중국 미디어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VIS는 재고량 조정 기간과 관련해 "공장 간의 프로세스와 응용 프로그램 차이로 인해 재고량 조정에 2~4분기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가동률 역시 최대치에서 81~83%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VIS는 특히 자본지출 계획과 장비 도착 시기를 검토할 예정으로, 이미 올해 자본지출 규모를 230억대만달러(약 1조원)로 줄였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인 ACM 리서치(ACM Research, Inc., NASDAQ: ACMR)가 새로운 포스트 CMP 장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신 제품은 ACM의 첫번째 포스트 CMP 장비로, 고품질 기판 제작 과정 중에서 화학적 기계적 연마(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CMP) 공정 이후의 세정 단계에 투입된다. 이 장비는 6 인치 및 8 인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공정과 8인치 및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정에
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회사는 한국, 중국에서 이번 인수 건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6,160억 원을 기록했다. SK하
BOE가 미니 LED 제품의 양산 사실을 밝혔다. 29일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BOE는 최근 투자자교류활동을 통해 미니 LED 백라이트/직하 상품이 이미 양산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미 유리 기반 75인치 8K 미니 LED, 34인치 유리 기반 미니 LED 모니터, 0.9mm 화소 간격 미니 LED 상품 등을 중국 가전 기업인 스카이워스(SKYWORTH), 콘카(KONKA), 모니터 기업인 AOC 등 고객에 공급했다. BOE는 또 차량용 디스플레이 방면에서 지난해 출하면적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8인치 이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대만 등지 주요 디스플레이 구동IC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내년 12인치 파운드리 생산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디지타임스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연말과 내년 사이 디스플레이 구동IC 공급업체들이 웨이퍼 구매 전략을 다소 조정하고 12인치 파운드리 주문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노바텍(NOVATEK) 등 주요 기업이 최근 파운드리 파트너와 장기협약(LTA)를 통해 내년 OLED 디스플레이 구동IC를 위한 28nm 웨이퍼 생산능력을 더 확대해 확보하는 데 공력을 쓰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구
중국 에버디스플레이가 짓고 있는 6세대 OLED 증설 생산라인이 내년 시생산에 돌입한다. 26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에버디스플레이(EDO)는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회사의 6세대 OLED 생산라인 증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건설 중이며 2023년 시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디스플레이는 최근 몇 년간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인간-차량의 상호작용 및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수요 증가에 따라 차량용 대형 스크린과 멀티 스크린이 친환경 자동차의 표준이 된 가운데 OLED가 저전력 소모, 초박형, 특수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패키지 기판 비아홀 가공에 엑시머 레이저 도입2. 악재 뿐인 D램 시장에 사파이어래피즈가 피우는 희망3. 삼성디스플레이, 캐논도키와 Q1 라인 장비 AT 실시4.
-- 새로운 병렬 검색 경험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밀라노 2022년 5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최근 HUAWEI Mate Xs 2가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화웨이의 플래그십 기술이 탑재된 폴더블 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HUAWEI Mate Xs 2는 이 휴대전화의 사용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 윈도우 기능을 도입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간의 협력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함으로써 연속성을 높여준다. 이로써 Petal Search [https://bit.ly/3rpGYGY ]는 새...
폭스콘이 말레이시아에서 월 4만 장의 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설에 나선다.17일 중국 언론 신랑커지에 따르면 폭스콘이 말레이시아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폭스콘은 자회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기술회사 '다강 넥스체인지 버하드(Dagang NeXchange Berha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세우고 말레이시아에 12인치 칩 공장을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이미 다강 넥스체인지 버하드의 지분 5%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2년 5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10~12일, 세계 정보디스플레이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ID Display Week 2022(SID Display Week 2022)를 개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기술개발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인 TCL CSOT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제품과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TCL CSOT는 2022 I-Zone (Innovation Zone) 어워드의 최대 규모 부스(...
(타이베이 2022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가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AORUS의 총 4개의 제품을 발표했다. 그 중 AORUS 고급 Z690 메인보드 3종과 AORUS FO48U 대형 게이밍 모니터가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선보여 명예로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가바이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4개의 상 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제품은 Z690 AORUS XTREME WATERFORCE, Z...
(선전, 중국 2022년 5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모바일 인터넷용 통신, 기업 및 소비자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Display Camera, UDC) 기술의 진보와 멀티 카메라 컴퓨터 사진 기술의 선구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걸작인 'Axon 40 Ultra'의 출시를 발표했다. 완전히 새로운 스냅드래곤 8 Gen 1이 장착된 ZTE Axon 40 Ultra는 화면, 이미지, 성능의 세 가지 측면 모...
BOE가 자사 플렉서블 OLED를 ZTE의 신제품에 적용했다. 9일 발표된 ZTE의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액슨40 울트라(Axon40 Ultra)'에 BOE가 자사 하이엔드 플렉서블 OLED인 'f-OLED' 풀스크린 제품을 공급했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솔루션을 내장하고 자체 신규 픽셀 배열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다. 액슨40 울트라의 BOE 6.8인치 플렉서블 풀스크린은 차세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채택, 전면 화면에서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BOE는 이를 위해 '원 드라이브 원(One-Dri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8인치 3세대 반도체 생산을 추진한다. 9일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UMC는 최근 파운드리 성숙 공정에 대한 수요가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매출 총이익률이 치솟고 있는 3세대 반도체 분야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3세대 반도체 기술 진화에 발맞춰 난이도와 경제적 효익을 가진 8인치 웨이퍼의 3세대 반도체 제조 분야에 초점을 맞추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 장비를 구입,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3세대 반도체란,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반도체를 이용한 반도체
세계 3대 파운드리 기업인 글로벌웨이퍼스가 최근 풀가동 상황을 설명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수요 미약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전일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웨이퍼스가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쉬시우란(徐秀兰) 회장은 "최근 생산능력이 풀가동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말까지 고객의 선지불액이 전 분기 대비 15% 늘어난 331억1000만 대만달러(약 1조 4200억 원)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글로벌웨이퍼스측은 고객의 선지불 금액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며, 고객들
SK가 SiC(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업체 예스파워테크닉스를 인수했다. SiC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 대비 고전압에서 동작 가능하며, 내열 온도도 높다. 덕분에 자동차 등 가혹한 환경에 사용되는 전력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지만, 국내는 해외와 비교해 기술 수준이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
근안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 OLED 마이크로 칩 생산기지가 건설된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광시 자유무역구 루이셴커지(睿显科技)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칩 산업화 프로젝트에 착공했다. 구체적으로 이미 클린룸 공장의 인테리어 공정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 프로젝트는 난징(南京) 루이셴커지가 투자해 중국 광시성 자유무역실험구 친저우(钦州) 강폔(港片)구에 건설된다. 올해 7월 말이면 공장 인테리어를 완료할 예정이며 11월 말이면 설비 반입 및 설치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 공장은 이어 연내 시생산과 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