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OPPO)가 자체 개발 칩을 공개한다. 9일 중국 언론 레이커지에 따르면 오포는 자체 칩 개발팀 저쿠(Zeku)가 개발한 자체 신경처리유닛(NPU)을 오는 14일 중국 시간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포 '이노데이(INNO DAY) 2021' 행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화웨이, 샤오미, 비보 등이 자체 이미지 처리 칩을 제품에 적용한 데 이어 오포 역시 자체 칩을 발표하고 자사 제품에 탑재하겠단 계획으로 분석된다. 오포는 최근 발표한 리노7 시리즈 스마트폰에 이미 자체 ISP 칩을 적용한 것으로
샤오미가 중국 상하이에 팹리스 기업을 세웠다. 8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샤오미가 상하이에 상하이쉔졔(玄戒)기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등록 자본금은 15억 위안(약 2775억 원)이며, 샤오미 부총재인 청쉐중(曾学忠)이 집행이사, 총경리 겸 대표자를, 류더가 감사를 맡았다. 샤오미 산하 엑스링(X-Ring Limited)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자인 청쉐중은 현재 샤오미그룹 고급부총재 이자 휴대전화부문 총재를 맡고 있는 인물인만큼, 이번 반도체 설계 역시 모바일용 칩 설계에 주력할 것으로 분석된다. 청쉐중은 지난
샤오미의 신제품 4K 모니터가 BOE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됐다. 6일 BOE는 샤오미의 4K 모니터에 자사 독자적 '유기컨텀닷(OQD)'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BOE에 따르면 이 OQD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색역 범위를 향상시키며, 듀얼 99% 색역에 델타E(ΔE)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 소식◇디스플레이 업계 소식◇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업계 소식
퀄컴 테크날러지가 1일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Snapdragon Tech Summit)에서 최신 프리미엄 5G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 1세대(Snapdragon® 8 Gen 1)를 공개했다.스냅드래곤 8은 최첨단 5G, AI, 게이밍, 카메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차세대 플래그십 기기를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연말까지 블랙샤크(Black Shark), 아너(Honor), iQOO, 모토로라(Motorola), 누비아(Nubia), 원플러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 등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모바일 기기 기업의 수익 실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은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의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왕샤오야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올해 휴대전화 핵심 부품 가격이 20% 이상 인상됐다고 전했다. 시그마인텔의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가격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메인 컨트롤 칩, 구동IC, 디스플레이 모듈과 배터리 등 가격이 올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G 메인 컨트롤 칩과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컸다. 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8.5세대 IT용 OLED, 개발 표준 갈리는 삼성⋅LG2. 삼성전기, RF-PCB용 자재 발주 중단...FC-BGA 전환 투자 가속화3. [데이터] 非 미국계 장
비전옥스가 청두 소재 마이크로LED 파일럿 라인 건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2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전일 투자자교류 플랫폼에서 청두 비스타(VISTA)의 최근 추이를 공개했다. 한 투자자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에 쓰이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해 생산라인 및 양산 기술을 갖추고 있냐고 묻자 비전옥스는 "회사가 투자해 설립한 비스타가 이미 마이크로 LED 파일럿 라인을 설립했다"며 "전 라인 공정 운영을 진행한 상황이며 올해 7월 하순 이미 첫 326PPI 화소 밀도의 1.84인치 마이
비전옥스가 올해 매출과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이미 누적 20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옥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9월 매출이 27억3300만 위안(약 5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8%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손실액은 11억2300만 위안(약 20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94.25% 늘었다. 주당수익은 -0.8위안이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고객 확장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출하량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샤오미가 OLED 구동칩 개발사에 투자했다. 25일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처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이 대외 투자건을 공개하고 베이징 어우라이더(欧铼德) 마이크로전자기술(이하 어우라이더)의 지분 5%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어우라이더는 OLED 구동칩 전문 개발업체로 2019년 6월 설립됐다. 자본금 5706만2800위안(약 104억 5400만 원)이다. 이 회사의 경영 범위는 기술 개발, 기술 양도, 화물수출입, 대리수출입, 기술수출입 등이며 장진팡(张晋芳)이 대주주로 전체 지분의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 소식-마이크론, 일본에 D램 공장 신축 ◇ 전기차 및 자율주행 업계 소식 -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대 성큼
NXP반도체는 무선전력위원회(WPC)에서 최초로 신규 Qi 1.3 표준 인증을 받은 새로운 자동차 무선 충전 레퍼런스(표준) 디자인을 22일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NXP 무선 충전 MWCT 제품군 MCU가 포함된 Qi 인증 보드, NFC 옵션, 보안 요소, CAN/LIN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NXP의 무선 충전 Qi 1.3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개발자가 Qi 인증 무선 충전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WPC의 Q
샤오미가 전기차 배터리 기업에 투자했다. 12일 중국 언론 AI차이징서에 따르면 샤오미의 투자 자회사인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가 중국 '간펑리튬(Ganfeng Lithium)'에 투자했다. 간펑리튬은 전기차용 리튬전지, 연료전지, 축능전지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지분은 샤오미를 비롯해 약 50개의 주주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샤오미는 앞서 지난 7월 말 간펑리튬에 이미 한 차례 투자한 바 있다. 당시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가 주도해 이뤄진 투자액이 3억7500만 위안(약 689
샤오미의 신제품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OLED를 비전옥스가 공급했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가 인용한 협력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표된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워치컬러2(Watch Color 2)의 1.43인치 OLED를 비전옥스가 주요 공급업체로서 공급한다.이 OLED는 329PPI, 60Hz를 지원한다. 앞서 샤오미의 스마트밴드6의 OLED 역시 비전옥스가 공급한 바 있다. 비전옥스가 플렉서블 OLED를 장착하는 중국 웨어러블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미의 제품뿐 아니라
세계 2위 CPU 공급사 AMD의 리사 수 CEO(최고경영자)가 내년 하반기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완화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투자에 들어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들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감소가 파운드리 수급 완화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NXP반도체는 자사 UWB(초광대역) 통신 솔루션인 '트라이멘션(Trimension)'이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미 믹스4'에 탑재됐다고 27일 밝혔다. UWB는 6.0~7.2㎓ 대역에서 1나노초(ns) 이하의 단순 펄스 신호를 무선으로 송수신하는 통신 기술이다. 보안성이 높고, 와이파이⋅블루투스⋅NFC 등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미 믹스4는 UWB 기술을 이용해 샤오미 사운드 스마트 스피커나 TV와 같은 샤오미 스마트홈 생태계와 연결된다. 특히 UWB는 기존 와이파이⋅블루투스⋅NFC와 비교하면 공간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와 CSOT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3일 중국 언론 퉁화순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TCL그룹 CSOT는 29일 CSOT와 샤오미가 합작해 설립한 '연합 실험실'이 우한(武汉)에서 문을 연다. 지난 8월 9일 양사가 연합 실험실 설립 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것이다. 29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실 현판식 행사도 열게 된다. CSOT와 샤오미는 이 실험실에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기술 공동 선제 개발을 통해 기술 성과를 내겠단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스
샤오미가 차량용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차량용 칩 기업인 윈투(YUNTU)는 지난 8월 말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샤오미 투자 자회사인 샤오미창장산업펀드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액은 주로 윈투의 차량용 MCU 기술 연구개발, 그리고 차량 섀시, 동력, 안전 등 영역 제품 개발에 쓰이게 된다.윈투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카를 위한 차량용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핵심 연구진이 중국 칭화대, 푸단대, 난징대, 저장대, 상하이교통대 등 석사
하반기 패널 가격의 하락과 TV 셋트 기업들의 재고 구비량 감소로 구동IC 가격 역시 상승폭이 제한될 전망이다. 중국 언론 쥐헝왕은 최근 TV, IT 제품의 수요가 침체되고 패널 가격이 하락하면서, 디스플레이 구동IC 등 상위 부품 공급기업들의 4분기 추가 가격 인상 여지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업계에서는 비록 패널 출하량이 강세고, 3분기 구동IC 수요 역시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 TV 브랜드와 LCD 패널 업체들의 재고 비축이 둔화하면서 패널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리서치업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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