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B 기업이 한국과 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미니 LED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ASKPCB(Aoshikang Technology)가 리서치 기관 조사에서 "최근 회사의 미니 LED를 주로 삼성에 대규모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 연간 삼성이 필요로 하는 700여 만 ㎡, 소니가 필요로 하는 200만 ㎡, LG가 필요로 하는 200여 만 ㎡, 그리고 BOE, CSOT 등 기업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삼성의 절반 가까운 미니 LED 주문을 가져올 수
서울반도체가 중국 LCD 기업과 미니 LED 개발 및 양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중국 언론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쿤산(昆山) IVO(龙腾光电)와 서울반도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LED 기술에 관한 전방위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으로 LED 기술을 개발하고 미니 LED 양산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미니 LED 기술을 차량용 제품, 노트북PC용 제품에 적용하고 신형 디스플레이 재료, 상품 솔루션과 지식재산권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키로 했다. IVO는 중국 LCD 생산 기업
BOE가 13일 저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주주귀속순이익이 125~127억 위안(약 2조 2190억~2조 25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01%~10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당 수익은 0.355~0.361위안이다.만약 순익을 125억 위안으로 가정할 경우 2분기 순익만 73억 위안(약 1조 2960억 원)에 이르러, BOE의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순익을 경신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BOE는 이같은 실적 성장의 요인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번째는 올 상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이 호조를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업그레이드 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nder Display Camera) 기술을 공개했다. 17일 중국 언론 환치우왕에 따르면 허페이(合肥)에서 열린 '세계디스플레이산업대회 2021'에서 비전옥스가 'InV see Pro'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InV see 기술을 공개한 데 이어 처음으로 '원드라이브 멀티 어레이 디자인(一驱多阵列设计)'을 적용해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양산과 상용화에 진척을 이뤘다고 밝혔다. 화소 밀도를 높였을뿐
재택경제의 활성화로 TV와 노트북PC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화권 LCD 백라이트 모듈 기업들의 실적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백라이트 모듈 기업인 래디언트옵토일렉트로닉스(Radian Opto Electronics), 중광뎬(中光电), 다윈(DARWIN)의 실적이 올 상반기 상승세를 그렸다. 재료 공급 부족으로 인한 출하 지연 등이 있었음에도 실적 성장세가 계속됐다. 애플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인 래디언트옵토일렉트로닉스는 1분기 세후순익이 16억6600만 대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2.6%
IC 패키징 공급 부족이 PC 공급망에 타격을 입히고 있단 분석이 나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IC 패키징 관련 공급 기업들의 코로나19 상황이 싴각해지면서 PC 기업들의 원재료 공급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부품 등 공급 부족 현상으로 2분기 PC 기업들의 출하량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버 기업들도 재료난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2분기 이래, 대만 PC ODM 기업들은 노트북PC 출하 압박이 심각한 상황에서 재료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DDR5 D램용 PMIC(전력관리반도체)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PMIC는 전자기기의 각 부분에 필요한 전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도록 관리해주는 반도체다. 기존 DDR4 D램과 달리, DDR5 D램부터는 PMIC를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한다. 올 하반기부터 D램 시장 내 DDR5 침투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PMIC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0년 PMIC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용 제품과 PC·게임기·무선이어폰에 탑재되는 전력관리반도체를
중국 디스플레이 모듈 및 부품 기업이 미니 LED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하이브로드(HIGHBROAD) 관계자가 자사 첫 미니LED(Mini LED) 백라이트 모듈 생산라인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체적으로 15.6인치 미니 LED 모듈 상품 개발을 완료, 회사는 이미 미니 LED 스크린을 자체 설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미니 LED 제품은 노트북PC, 태블릿PC, 차량용과 산업 제어 디스플레이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
터치스크린 기업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사 제품 가격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6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대만 터치스크린 기업인 밀덱스(MILDEX)는 터치스크린 관련 원재료 가격이 올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중 IC와 글래스의 상승폭이 제일 크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과 동시에 수급 부족 상황도 덮치면서 5월부터 제품의 판매가를 상승 조정하고 원가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덱스는 지난 3월 신제품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했으며 2분기 실적이 첫 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는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으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노트북PC에 적용, '다크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소비전력을 25% 절감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T 업계가 노트북PC 배터리 성능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준인 '모바일 마크 2018'에 따라 OLED 노트북PC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화이트모드에서는 9.9시간, 다크모드에서는 11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모드는 디스플레이 바탕화면을 기본 검정색으로 유지하면서 글자, 혹은 화상이 표현되는 부분만
애플이 자체 설계 반도체 M1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을 내놨다. 지난해 노트북PC ‘맥북’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데스크톱PC 아이맥에도 M1 칩을 탑재하면서 애플의 ‘탈(說) 인텔 전략은 가속화된 모양새다.
AUO가 코로나19 이후 재택경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대륙 소재 공장의 IT패널 생산능력을 늘린다.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AUO의 이사회는 중국 쿤산(昆山)에 위치한 6세대 LTPS 생산능력 확충 계획을 승인했다. 2단계에 걸쳐 생산능력을 4만5000장으로 늘리게 된다. 1기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3분기 쿤산 공장의 월 생산능력을 2만8000장에서 3만6000장으로 높이고 고급형 노트북PC 패널, 그리고 마이크로LED 양산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AUO는 앞서 2016년 쿤산에서 6세대 LTPS 공장을 지었으며 본래 4만5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부터 공시날까지 아너와 체결한 누적 주문 계약이 세후 8억9000만 위안(약 1529억 3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총 27건의 주문에 대한 계약이 이뤄졌다. 이 금액은 2019년 아너 주력 사업 매출의 50.33%에 이르는 금액이다. 아너가 화웨이에서 분가해 독립한 이후 비전옥스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공시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지난해 12월 15일 선전시 즈신신(智信新)정보기술, 아너와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근 아너로부터 구매주문서(Purchas
우한 CSOT와 선전 룽리테크놀로지(Long Li Technology)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실험실을 1일 설립했다. 주로 5년 후를 내다본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하게 되며, 특히 미니 LED 기술 개발과 양산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차량용 및 VR과 AR 등 기기에 쓰일 수 있는 미니 LED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룽리테크놀로지는 이번 공동 실험실이 업계 선두의 중소형 신기술 개발 실험실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CSOT 측도 회사의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개발과
중국 반도체 기업이 오필름(o-Film)의 애플 협력 카메라 모듈 공장을 4200억 원 가까이 금액으로 매입했다.29일 윙텍(WINGTEC)은 공시를 통해 현금으로 광저우델타(得尔塔)영상기술유한회사의 지분 100%와 장시(江西)징룬(晶润)광학유한회사의 관련 장비를 매입하기로 했다며, 거래 금액은 총 24억2000만 위안(약 4176억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윙텍은 공시에서 목표 자산이 운영 효율이 높고, 기술 개발 역량이 강하며 전문성과 고효율성을 지닌 기술 인재 역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 완료 이후, 윙텍은
TCL이 올 상반기 LCD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TCL의 COO 겸 CFO인 두줸(杜娟)은 "올해 칩과 유리 공급 부족과 신규 생산능력 가동 지연 등 영향으로 LCD 시장에서 공급이 지속적으로 타이트할 것"이라며 "상반기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하반기에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대략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이래 상승하고 있는 LCD 판매가격이 올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하반기엔 상승세를 멈출 전망이다. LCD 산업의 변
중국 후베이성 동남쪽에 소재한 도시 황스(黄石)에 중대형 터치스크린 공장이 지난 달 말 생산에 돌입했다. 중국 언론 황스르바오에 따르면 이 공장은 우한 '황스롄신(黄石联新)5G터치스크린프로젝트'로 불리며 중국 상장사인 롄촹전자과기유한회사(LCE, Lianchuang Electronic)와 시 산하 국유회사가 공동으로 건설했다. 총 투자액은 20억 위안으로 300묘(亩) 용지 규모에 지어졌다. 총 2기에 나눠 건설되며 모두 가동되면 연 2500만 장의 중대형 터치스크린을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예상 매출액이 50억 위안
중국 부품 기업이 완성품 가공 및 조립 사업에 진출한다. 15일 중국 언론 이스지아오에 따르면 중국 최대 커버글라스 제조 기업 렌즈테크놀로지(LENS TECHNOLOGY)가 공시를 통해 '자회사 투자 스마트 단말기 설비 스마트 제조 1기 건설 프로젝트' 추진 사실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보다 종합적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발전 전략으로 삼아, 샹탄(湘潭) 소재 자회사를 통해 단말기 제조 공장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총 30억 위안 규모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공장이 운영되면, 연간 스마트 단말기 1억 대
PC용 CPU 시장에서 지난 몇 년간 AMD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지만 인텔의 버티기도 만만치 않다.머큐리리서치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4분기 데스크톱과 모바일(노트북) PC CPU시장에서 점유율이 각각 1.2%, 0.8% 상승했다. 노트북PC는 81%, 데스크톱PC는 80.7%로 회복했고, 점유율 20%를 돌파했던 AMD를 밀어냈다. 서버 시장에서는 인텔 CPU 점유율이 92.9%로 0.5% 하락했지만 여전히 90% 이상을 장악했다.
반도체 패키징 기업 ASE가 여러 스마트폰 기업의 주문으로 풀가동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만 CNA는 ASE의 주문이 3분기까지 이뤄진 상태이며 올해 이익이 300억 대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5G 버전 아이폰 출하가 강세를 보이면서 ASE의 칩 패키징 및 칩 모듈 시스템패키징(SiP) 공급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중국 5G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 오포(OPPO) 등의 주문 역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이후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