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옥스가 중국 정부로 부터 18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다. 28일 비전옥스는 공시를 통해 회사의 자회사인 윈구(云谷) 구안(固安) 법인이 허베이(河北) 징난(京南)·구안 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지원 장려자금 1000만 위안(약 18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정부 보조금은 구안 윈구 6세대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이미 지ㅣ난해 6월 허베이 징난·구안 가오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7억 위안의 지원금의 후속 격이다. 이어
28일 BOE가 충칭(重庆) 6세대 OLED 생산라인의 양산과 고객 납품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인 충칭 6세대 공장 건설에는 총 465억 위안(약 8조 6550억 원)이 투자됐다. BOE가 2018년 12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월 4만8000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 폴더블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을 위한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이다. BOE는 이미 6세대 OLED 라인과 8.5세대 LCD 라인, 그리고 스마트 시스템혁신센터 등 충칭에서만 6개 프로젝트에 누적 860억 위안(약 16조7
CSOT가 샤오미의 플래그십 신제품 샤오미12에 플렉서블 OLED를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SOT는 직접 이같이 밝히며 글로벌 유명 디스플레이 테스트 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의 A+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의 15건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록'을 새롭게 썼다고 설명했다. CSOT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선 두번째로 이 인증을 획득한 디스플레이 기업이 됐다. 샤오미는 앞서 샤오미10 지존기념버전에도 CSOT의 OLED를 장착한 적 있다. CSOT에 따르면 이번 샤오미1
중국 가상현실(VR) 렌즈 기업이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VR 렌즈 생산 기지를 설립한다. 중국 샤먼(厦门) 훠쥐가오신(火炬高新)구에 따르면 마오징광뎬(茂晶光电)이 훠쥐가오신구에서 23일 VR 광학 렌즈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훠쥐가오신구는 세계 1위의 VR 광학 렌즈 공급업체인 마오징광뎬이 각종 카메라 렌즈 기업인 중국 GSEO(GENIUS ELECTRONIC OPTICAL)의 100% 자회사로서 VR 광학 렌즈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으며 여러 산업의 선두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설명했다. GSEO의 부총경리인 천즈밍(陈
대만 웨이퍼 기업 글로벌웨이퍼스가 실리콘카바이드(SiC) 기판을 이미 출하한 데 이어, 내년 생산능력을 큰 폭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글로벌웨이퍼스가 6인치 SiC 기판을 이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객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내년 생산능력은 최근의 3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웨이퍼스의 쉬시우란(徐秀兰) 회장은 "내년 질화갈륨(GaN)과 SiC 생산능력을 갑절 이상 늘릴 것"이라며 "미국에서 SiC 석영 에피텍시(Epitaxy)
중국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이미지처리프로세서(ISP)를 발표했다. 26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국제사회공공안전박람회에서 화웨이 산하 하이실리콘이 '위에잉(越影)' AI ISP를 공개했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이미지 영상 처리 엔진으로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고 소개됐다. 위에잉 AI ISP는 화질 기술과 AI 기술의 긴밀한 융합을 시도했다. 하이실리콘은 '암광(Dark) 이미지 실험실'을 전시관에 조성, 손가락
CATL이 자사 최대 크기 단일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3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CATL의 푸딩(福鼎)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기지 1기 프로젝트 2호 공장이 이달 21일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같은 날 CATL의 푸딩 1기 프로젝트 4호 공장 역시 착공에 들어갔다.CATL의 푸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기지는 이 회사가 건설한 글로벌 기준 최대 규모 단일 기지 프로젝트로 전체 생산능력이 120GWh에 달한다. 1기와 2기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1기 생산능력이 60GWh다. 푸딩시위원회 린칭(林清) 서기는 "이 기지
22일 비보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발표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비보 워치2'에 비전옥스가 OLED를 독점으로 공급했다고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보도했다. 비보 워치2는 1.43인치의 OLED 화면을 갖췄으며 비전옥스가 단독 공급한다. 해상도는 466x466이며 화소 밀도가 436PPI다. 최적화된 어레이 기술을 채택해 대기 상태에서 LTPS 주사율을 낮추고 저전력을 실현했다.동시에 모듈 전압을 낮춰 AOD 모드에서 대기 전력을 7.5mW로 줄여준다. 이는 기기의 대기 시간을 크게 늘렸으며, 최근 시중에 나온 1.43 라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자사 고급형 플래그십 제품에 BOE의 OLED를 채택했다. 22일 비보가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발표한 'S12' 시리즈 'S12 프로(Pro)'가 처음으로 BOE의 플렉서블 OLED 듀얼 곡면 엣지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에 BOE는 '오포 리노7 프로(Reno 7 pro)', '아너 60 프로(60 pro)'에 이어 단시간 내에 추가로 플렉서블 OLED 주문을 받게 됐다. 오포 리노7 프로, 아너 60 프로, 비보 S12 프로가 모두 각 브랜드 플래그십폰
TSMC가 내년 2nm 트랜지스터에 기존 노드와 다른 새로운 공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우시(无锡) 타이후(太湖)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반도체 회로 설계업 2021년 및 우시 반도체 산업혁신발전고위포럼(ICCAD2021)'에 참석한 TSMC의 중국 난징법인 뤄전치우(罗镇球) 총경리는 "내년 3월 5nm 자동차 전자 공정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2nm 노드 나노시트/나노와이어(Nanosheet/Nanowire) 트랜지서트 구조 및 신재료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
SMIC가 선전(深圳)시 핑산(坪山)구 소재 토지(G12205-0007)를 2010만 위안(약 37억 5390만 원)에 매입했다. 토지 면적은 3만4703㎡, 건축 면적은 6만9410㎡라고 공시된 이 토지는 12인치 파운드리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SMIC의 '12인치 파운드리 생산라인 공장 프로젝트에 관한 공시'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는 12인치 28nm 이상 선폭 디스플레이 구동칩 및 전력 관리칩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벌크 주유소, 화학품 창고 등 시설도 함께 건설하게 되며, 완공 후에는 생산에 사용되는 질소
BOE가 21일 3종의 디스플레이 기술 브랜드를 발표했다. 3종 브랜드는 ▲하이엔드 LCD 기술 'ADS 프로(Pro)' ▲하이엔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f-OLED' ▲하이엔드 유리 기반 신형 LED 디스플레이 기술 'α-MLED' 이다. 천옌쉰 CEO 회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브랜드 출시를 통해, 5G 통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흥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단말 기기로 세부 세그먼트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ADS P
중국 오필름의 카메라 렌즈 사업을 인수한 윙텍(Wingtec)이 애플에 카메라 렌즈 공급을 재개했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20일 윙텍이 공시를 내고 광저우델타영상기술(영문명 O-Film Image Technology) 인수 이후, 시제품이 해외 특정 고객의 검증을 통과했으며, 고객의 출하 계획에 맞춰 양산 및 대량 출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해외 특정 고객은 애플이며, 공급하는 제품은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 렌즈다. 이와 관련해 윙텍은 투자자들에게 광저우델타영상기술에서 이번에 출하되는 후면 카
티안마가 내년 상반기 6세대 OLED 공장을 가동할 전망이다. 20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티안마의 샤먼(厦门) 소재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TM18'이 내년 상반기 첫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은 램프업과 동시에 마이크로 LED 연구개발 역시 추진하게 된다. 마이크로 LED의 경우 차량용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TM18 공장은 지난해 5월 착공했다. 이어 올해 5월 메인 공장의 지붕 공사를 완료했으며, 동종 업계 기준 빠른 속도로 건설을 추진해왔다. 지난 9
중국 재료 기업과 독일 재료 기업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을 위해 3년 간 머리를 맞댄다. 19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중국 재료 기업 상하이 신양(SHANGHAI SINYANG)이 헤레우스(Heraeus)와 '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반도체 산업용 포토레지스트와 관련 재료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협의한 협력 기간은 3년이다. 헤레우스는 글로벌 전자 부품 및 재료 기업으로 친환경, 전자, 헬스케어 및 산업에 응용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판매액이 315억 유로(약 42조 1060억 원
BOE가 내년 PC 모니터용 미니 LED 제품 라인업을 대거 강화한다. 1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BOE의 2022년 미니 LED 모니터 상품 시리즈 계획이 유출됐다. BOE는 내년 1월 34인치 WQHD 165Hz 미니 LED 모니터 패널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152존 로컬 디밍 백라이트를 보유했다. 이외 27인치 4K 144Hz, 31.5인치 4k 144Hz와 34인치 WQHD 165Hz 1680존 로컬디밍 상품 역시 계획 중이다. 전문가용 미니 LED 모니터 상품 라인업도 준비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O
TSMC가 16일 공식적으로 'N4X' 공정 기술을 발표하고 2023년 상반기에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TSMC에 따르면 N4X 기술은 고효율 컴퓨팅(HPC) 상품의 워크로드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TSMC가 HPC에 중점을 두고 내놓은 기술로서는 처음이다. 5nm 공정을 대표하며 최고 성능과 최대 클럭 주파수를 보유한 HPC 성능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TSMC가 5nm 양산 기술 경험을 살려 강화 버전을 내놓은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X' 시리즈는 TSMC의 고급 공정에 사용되는 시리
미국 OLED 재료 기업 유니버설디스플레이(Universal Display)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와 16일 장기 OLED 재료 공급 및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100% 자회사인 UDC아일랜드리미티드를 통해 햐웋 다년 간 지속적으로 티안마에 특수 인광 OLED 재료와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더 상세한 내용과 재무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티안마와 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앞서 2016년 다년간의 OLED 특허 허가 및 재료 구매에 관해 장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티안
중국 OLED 재료 기업이 증착소스를 BOE의 6세대 OLED 라인에 공급한다. 15일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 OLED매트리얼테크(OLED Material Tech)는 이날 공시를 내고 자회사인 상하이 SSOT(上海升翕光电科技有限公司)가 BOE의 충칭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 금액은 1억1100만 위안(약 206억 원)이다.OLED매트리얼테크는 이번 낙찰이 회사의 경영에 유리한 영향을 주면서 회사의 발전을 촉진시켜 증착소스 시장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모바일 기업 샤오미와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가 공동 실험실을 설립했다. 15일 두 회사는 티안마의 우한(武汉) 6세대 산업기지에서 '신형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실험실'을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샤오미그룹의 스마트폰 부문 고위 임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티안마의 6세대 산업기지 총경리인 자오치펑(赵奇峰) 등도 자리했다. 샤오미와 티안마는 줄곧 양호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샤오미의 여러 스마트폰에 티안마가 주요 공급업체로 참여해왔다. 이어 이번 공동 협력실 설립을 통해 양사가 보다 긴밀히 협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