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반도체 설계 및 제조 회사인 주하이신스졔반도체과기(珠海芯试界半导体科技)를 설립했다. 설립 일자는 6월 23일이며 법적 대표자는 황톄니우(黄铁牛), 등록 자본금은 2억 위안(약 387억 1000만 원)이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공개된 이 회사의 경영 범위는 반도체 제조, 반도체 칩 설계 및 서비스, 반도체 칩 및 상품 제조, 반도체 전용 장비 제조, 반도체 디스크리트 부품 제조, 반도체 조명 제조 등이라고 설명됐다. 이 회사는 샤오미 투자 자회사인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이 공동
중국 타이위안(太原)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기지가 가동에 들어갔다. 24일 중국 국유 기업인 CETC(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oration) 가 건설한 '신형 디스플레이 장비 스마트 제조 산업 기지 1기' 공장이 타이위안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선전, 상하이의 연구개발 센터와 연계된 협동 연구개발 기지로서 역할도 하게 된다. 이 기지는 단말 디스플레이 생산 제조 수요에 대응해 핵심 공정 장비 산업화를 꾀하면서 핵심 공정 검증 플랫폼 및 상용화 기지 역할을 한다. 구체
최근 스마트폰⋅PC 등 IT 제조업 전방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자 2020년 이후 줄곧 공급부족 국면이던 파운드리 수급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초에 경쟁적인 파운드리 발주를 촉발한 산업이 스마트폰이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2020년 이후 산업이 호황에 따라 다수의 파운드리 설비 투자가 이뤄졌고, 이들 라인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중국 샤오미가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생산 기업에 투자했다. 23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기업정보플랫폼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 '에프앤렛(F&let)'이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샤오미 계열사인 베이징샤오미즈자오주식투자펀드파트너기업,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을 주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 추가로 인해, 이 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기존 1억1900만 위안(약 225억 9800만 원)에서 1억3200만 위안(약 250억 6100만 원)으로 11.11% 늘었다. 톈옌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자는 스쥔
퀄컴 테크날러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차세대 프리미엄 및 고성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될 최신 모바일 플랫폼 제품군인 스냅드래곤 8+ 1세대(Snapdragon® 8+ Gen 1) 및 스냅드래곤 7 1세대(Snapdragon 7 Gen 1)을 20일 발표했다.스냅드래곤 8+는 강력한 프리미엄급 플랫폼으로, 모든 온디바이스 경험에서 향상된 전력 및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은 전세계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기능 및 기술을 지원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
샤오미가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자체 개발한 신규 영상 칩을 탑재할 계획이다. 13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샤오미가 차기 자체 개발 ISP 영상 칩 '서지 C2(Surge C2)'을 곧 내놓을 전망이다. 이 칩은 샤오미의 올 여름 기대작인 스마트폰 샤오미 12 울트라(Ultra)에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샤오미 12 울트라는 7월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샤오미 12 울트라는 차세대 스냅드래곤8 젠(Gen)1 플러스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영상 성능을 핵심 셀링포인트로 삼고 있다. 라이카와 협력한 것 이외에도
NXP 반도체는 자사의 SN110 융합 eSIM 솔루션을 통해 샤오미 Redmi Note 10T 스마트폰에 전원을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SN110 제품군은 GSMA 인증 소비자 eSIM을 통한 셀룰러 연결외에도 안전한 모바일 전송, 결제 및 스마트 액세스와 같은 고급 기능을 수행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과 임베디드 보안 요소를 갖춘 통합 eSIM 솔루션이다. 컨버전스 eSIM 솔루션은 소비자가 여러 장치를 휴대하거나 해외 여행을 위해 SIM 카드를 전환하는 대신 단일 장치에서 여러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지난 1분기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의 여파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7%나 감소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가 컸다. 대표적인 소비재 상품으로 꼽히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 악화의 영향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2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총 3억2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12% 각각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월 출시한 신규
중국 샤오미가 상하이 라우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개발 스타트업 팹리스에 투자했다. 8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쭌파이퉁쉰(尊湃通讯)과기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샤오미 계열사인 한싱(瀚星)창업투자유한회사를 주주로 추가했다. 한싱창업투자유한회사는 샤오미가 100% 지분을 보유한 투자 기업이다. 쭌파이퉁쉰은 2021년 3월에 설립됐으며 대표자는 류숴(刘硕)다. 쭌파이퉁쉰은 하이엔드 칩 설계를 주로 하는 회사로 가정과 기업용 고성능, 스마트 칩 및 솔루션을 공급한다. 와이파이 라우
인텔의 투자사가 중국 전력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터우중왕에 따르면 미국 인텔캐피탈(Intel Capital)이 중국 전력 반도체 팹리스 기업 버기가세미컨덕터(Vergiga Semiconductor)에 투자했다. 버기가세미컨덕터는 전력 부품과 반도체 상품 연구개발, 판매와 애플리케이션 기술 서비스에 주력하는 기업으로서, 전력 모스펫(MOSFET), IGBT 등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파워 부품 공정과 칩 설계 및 양산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몇 안되는 12인치 웨이퍼 전력 디스크리트 부품을 개발
중국 샤오미와 화웨이가 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29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베이징 위라이언(Welion)이 경영 정보 변동을 알리고 새로운 주주로 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과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를 추가했다. 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은 샤오미의 투자 자회사이며,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는 화웨이의 투자 자회사다. 전기차 시장에 제조사, 부품 및 소프트웨어 공급사로 각각 진입한 샤오미와 화웨이가 동시에 투자한 셈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 역시 주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위라이언의 자본금은 58
중국 샤오미가 올 하반기 칩 공급 및 물류 상황의 개선을 점쳤다. 22일 샤오미그룹의 왕샹(王翔) 총재는 컨퍼런스콜 문답에서 "올해 칩 공급이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심지어 수요 대비 공급이 과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업계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올해 개선될 것이지만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봤다. 왕 총재는 "칩 공급 문제에 관해 개인적으로 올해 칩 공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 예견하지만, 한 해를 기준으로 봤을 땐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1분기에는
중국 닝보(宁波)에서 OLED 발광재료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23일 루미란(LUMILAN)과 닝보 베이룬(北仑)구 정부에 따르면 지난 주 차이차오(柴桥)린강(临港) 신재료산업단지에 위치한 닝보 딩성(鼎升)신재료의 공장이 정식으로 착공했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연 30톤 규모의 고효율 OLED 유기 발광 신재료를 생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3억2000만 위안이며, 용지 규모는 약 27묘(亩)다. 사무실, 생산공장, 창고와 설비 등이 들어서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닝보 딩성신재료는 닝보 루미란의
중국 ODM 및 전자부품 기업인 윙텍이 미니/마이크로 LED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바오에 따르면 윙텍(WINGTEC)이 신형디스플레이기술사업부를 설립하고 이미 미니/마이크로 LED 다이렉트 및 백라이트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첫 시제품이 여러 자동차 고객의 테스트를 위해 공급됐으며, 피드백이 좋은 상황이다. 윙텍은 최근 기관 조사에서, 올해 상품 통합 업무 중 스마트폰 업무를 개선하고 노트북PC, 서버,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전자 사업이 모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사업은 신상품
중국 재료 기업이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의 신제품 스마트폰에 방폭 재료를 공급했다. 중국 재료 기업 신룬(XINLUN)이 투자자교류 플랫폼을 통해 아너의 스마트폰 '매직4(Magic)4'에 두께를 감소시킨 방폭 멤브레인(Explosion-proof membrane)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매직4는 이달 발표된 아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다. 신룬은 주로 CPU 필름, COP 필름과 TAC 필름 등을 폴더블 스크린, 편광판 등에 공급하는 고급 광학 디스플레이 재료 기업이다. 상품은 다이컷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우여곡절 끝에 다시 배터리 생산에 도입된 레이저 노칭장비2.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 "OLED 봉지 공정에 ALD 기술이 대세 될 것"3. 레이저 노칭, '드
중국 배터리 기업이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공급을 위한 생산기지 건설을 공표했다.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리튬 배터리 기업 썬워다(sunwoda)가 1일 공시를 내고 자회사인 썬워다전기차배터리가 주하이(珠海)시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썬워다가 주하이시에 30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기지 건설에 총 투자되는 금액은 120억 위안(약 2조 3000억 원)으로, 고정 자산 투자가 100억 위안(약 1조9100억 원)이다. 30GWh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
중국 PCB 기업 ASKPCB가 투자자교류 플랫폼에서 삼성전자의 PCB 전략 공급업체로서 줄곧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수주량에 대해 최근 아직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4분기 소비자 가전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ASKPCB는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제품 구조가 다양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현재 안정적인 수주상황을 이어나가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미니 LED를 대규모로 삼성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간 삼성이 700여만 ㎡, 소니가 200만 ㎡, LG가 200여만 ㎡ 등을 필요로 하
샤오미가 1~2월 반도체 회사에 잇따라 투자했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16일 상하이 소재 반도체 기업 엘코어(Lcore)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샤오미 계열사인 난하이지무(海南极目)창업투자를 주주로 추가했다. 난하이지무창업투자는 샤오미사모주권펀드관리(小米私募股权基金管理)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 지난 6월 설립됐다. 샤오미사모주권펀드관리 지분은 샤오미가 100% 보유했다. 샤오미 계열사의 투자로 엘코어의 자본금은 2250만 위안(약 42억 3800만 원)에서 2557만5000위안(약 48억 1700만 원)으
알리바바가 중국 D램 기업 창신메모리의 모회사에 투자했다. 17일 중국 언론 관차저왕이 인용한 기업정보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중국 '루이리지청뎬루(睿力集成电路)'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알리바바, 선샤인인슈런스그룹(Sunshine Insurance Group), 차이나포스트인슈런스(CHINA POST INSURANCE) 등 19개 기업을 주주로 추가했다. 이번 주주 신증으로 이 회사의 자본금은 485억8000만 위안(약 9조 1899억 원)으로 늘었다. 루이리지청뎬루는 지난해 9월 증자를 완료한 이후 자본금이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