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혹한기 도로 테스트 성공 정저우, 중국 2024년 2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메인스트림 버스 공급업체인 Yutong Bus Co., Ltd.(이하 'Yutong [ https://en.yutong.com/ ]', SHA:600066)가 노르웨이와 카자흐스탄에서 순수 전기 버스의 혹한기 도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중교통의 전기화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카자흐스탄의 영하 25°C까지 내려간 기온에서 Yutong 배터리 전기 버스는 374km라는 놀라운 주행 거리를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가 사상 처음 연간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꺾이면서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오토는 지난해 매출 1239억위안(약 22조8700억원), 순이익 118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4% 늘고, 순이익은 20억위안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 리오토는 지난해 연간 37만6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BYD 등 대형 OEM(완성차) 브랜드를 제외하고 스타트업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에 속한다.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전시 참여와 함께 글로벌 통신사 및 모바일 생태계 선도 사업자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한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Technology Group), 정책(Policy Gro
일본 금속소재 전문업체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 커버 대비 경량화 된 금속⋅필름 합성 소재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장 부품 탑재량이 훨씬 많다. 이 때문에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배터리와 간섭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금속 커버로 차폐한다. 그동안 이 금속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했었는데, 프로테리얼은 철로 만든 얇은 판 앞뒤에 필름을 접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차폐 성능은 유지하면서 금속으로만 구성된 커버 대비 배터리 전체 무게를 30% 절감할
효성그룹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동안 이어왔던 ‘조현준-조현상 형제 경영 체제’를 각자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조현준 회장은 기존 존속회사인 ㈜효성,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회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주회사 재편을 계기로 독립 경영에 나서며 사실상 계열 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효성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최근 6개월간 전기차 생산 중단을 선언한 중국 하이파이(화런원퉁)가 전용 충전소를 비롯한 일부 서비스마저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 자동차 업계가 M&A를 적극 활성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이파이는 ▲전기차 중전소 운영 ▲‘하이파이 앱’을 통한 무료 충전을 포함해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주 자금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 간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시적이라고 공언하기는 했지만 6개월 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해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시험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트윈 맵 구축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혁신 기술 개발,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의 업
우수AMS(대표 김선우)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플랫폼(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에 장착되는 핵심전략 부품 19개 품목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전체 수주 금액은 우수AMS 2022년 연간 별도 매출액의 214%에 달하는 4900억원 규모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플랫폼 TMED-Ⅱ에 약 3100억원, 차세대 전기차용 플랫폼 eM, eS에 약18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기간은 올 7월부터 2030년까지이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부품은 현대차그룹의 대표 모델인 제네시스,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과 팰리세이드, 산타페, 쏘렌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전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KT 전시관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먼저 NEXT 5G 존에서 KT는 항공망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호주 정부가 최근 가격 급락 탓에 프로젝트를 축소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니켈에 대해 ‘주의 광물(Critical Minerals)’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의 광물로 지정되면 26억달러(약 3조4700억원) 규모의 정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은 이날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면서 “작년 12월에만 6개의 니켈 사업이 중단되거나 생산량이 축소됐다”며 “니켈 산업이 조기에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킹 장관이 밝힌 구조적인 문제란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위축과
일본 니덱이 80세인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의 후임으로 소니에서 39년을 근무한 기시다 미츠야를 지명했다. 니덱은 지난 10여년간 나가모리 회장 후임을 찾기 위해 애썼으나 대부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낙마했다. 니덱은 신임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로 기시다 현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시다 신임 사장은 지난 2022년 니덱에 합류하기 전 39년간 소니에서만 근무한 ‘소니맨'이다. 소니에서 생산본부장과 스마트폰 사업 자회사 대표를 맡아 적자 사업을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신임 사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 시작
일본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전기차 모터 전력소비를 5% 줄여주는 합금을 내년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비정질 합금은 기존 전기모터에 쓰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 대비 에너지 손실을 크게 줄여준다. 전기강판은 일반 강판에 비해 규소 함유량이 많아 규소 강판이라고도 불리며, 전기⋅자기적 특성이 우수하다. 강판 내부 결정이 한 방향으로 정렬돼 있는지 여부에 따라 방향성⋅무방향성으로 나뉜다. 무방향성은 전기차⋅전동기 등에, 방향성은 변압기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프로테리얼이 개발한 합금은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대체한다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대표 이상호)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 이하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약 5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10여 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겸 LS
부품 전문업체인 엠투엔(대표 이승건)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엠투엔은 전장사업부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용 PT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를 비롯해 과거의 연구실적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연구개발 품목들의 기술력 및 사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엠투엔은 기술 보증 우대 지원, 연구비 지원혜택, 연구기술 인력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들을 지원 받게 된다.PT센서는 친환경 자동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그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일본 전기모터 제조사 니덱이 그동안 성장을 위해 강조해 온 중국 전기차용 모터 시장 대신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산업에서 기회를 찾는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0일 보도했다. 니덱은 그동안 전기차용 모터 사업에서 매분기 100억엔(약 900억원) 안팍의 매출을 거둬왔으나, 올해 1분기(1~3월)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그동안 집중해 온 중국에서 많은 경쟁사가 등장한 탓이다. 더 이상 중국 전기차 시장만 바라보며 매출 신장을 기대하기에는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 이에
LG화학이 미국 GM과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LG화학이 지금까지 맺은 양극재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LG화학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500만대분에 달하는 50만톤이상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4조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