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건국대병원 연구팀, 알츠하이머 질환 AI 평가 세계 대회서 1위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김은이 교수(컴퓨터공학과)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정은 교수(보이노시스 대표) 연구팀이 신호 처리 분야에서 최고 권위있는 학회인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에서 개최한 ‘The MADRess Challenge 2023’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The MADRess Challenge 2023’ 대회는 알츠하이
일본 미쯔비시머티리얼즈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일본 닛케이아시아가 9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25년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연산 6000톤 규모의 금속 처리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미쯔비시머티리얼즈의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협력사인 엔비프로홀딩스(Envipro Holdings)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두 회사는 ‘블랙 매스’라고 불리는 배터리 내 화합물들을 황산 및 기타 용액에 담궈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미쯔비시머티리얼즈는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중수소 기술의 핵심 원재료인 산화듀테륨(D₂O) 국산화를 추진한다. 중수소 기술을 활용해 만든 OLED 패널 ‘OLED.EX’는 기존 패널 대비 휘도(밝기)를 30% 개선했지만, 원천 소재인 D₂O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다만 D₂O는 원자로 감속재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생산⋅유통에 제약이 크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국산화의 관건이다.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13일 창업자의 3세인 최윤범 대표이사가 그룹 내 유일한 회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고려아연 지배권을 두고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와 최윤범 회장 일가의 지분 경쟁이 날로 격화하는 모습니다. 고려아연은 고 장병희 영풍그룹 창업주와 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그동안 ㈜영풍·코리아써키트‧영풍전자 등 전자 계열사를 비롯한 영풍문고는 장 창업주 일가가, 고려아연은 최 창업주 일가가 운영해 왔지만 이제 결별하는 수순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내년초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진 교체 등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전기차 업계소식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KT그룹이 LG화학 및 단말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친환경 셋톱박스 확산을 통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LG화학 및 가온미디어, 마르시스, KT스카이라이프, HCN과 함께 ‘친환경 임대 단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셋톱박스 생산 체계 구축과 모뎀 등 통신 관련 단말 장비의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에 상호 협력한다.KT는 매년 KT그룹에서 발생하는 약 300톤 가량의 셋톱박스 등 플라스
대만 AUO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발효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태양전지 생산시설 건설에 부정적이라고 디지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AUO는 디스플레이 생산업체로 유명하지만, 따로 에너지 사업부를 둬 태양전지 셀⋅모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린티엔유 AUO 에너지사업부 상무는 “태양전지 사업은 현지 정부의 정책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정책은 쉽게 바뀌기 때문에 현지 생산시설 건설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AUO는 미국서 지붕형 태양전지 설비 사업을 전개한 바 있으나 철수했고, 체코에는 태양전지 모듈 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U+tv 신형 리모컨을 도입하며 '2050 탄소중립'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친환경 리모컨 제작을 위해 LG화학과 협력,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 제품을 적용했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알갱이 형태의 재활용 원료(PCR ABS)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했고,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품질 PCR 화이트 ABS의 상업 생산에도 성공했다. LG화학은 기존 재활용 플라스틱의 단점인 무른
◇ 부경대 연구팀 "폐배터리 양극재, 이차전지 성능 높이는 촉매"부경대학교는 고민성 교수(금속공학전공) 연구팀이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를 이용, 화재 위험성이 없어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고속 충·방전 특성을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전극은 반응이 일어나는 곳으로, 전지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극에는 탄소물질이 주로 사용되지만, 가역성(어떤 상태로 변했다가 본 상태로 되돌아가는 성질)이 낮아 충·방전 시 전지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이
중국 궈쉬안하이테크가 미국 미시간에 배터리 재료 생산라인을 건설한다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궈쉬안은 총 23억6000만달러(약 3조3200억원)를 투자해 연 15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과 연 5만톤 규모의 음극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궈시안은 북미 또다른 지역에 배터리 조립 라인도 건설할 예정인데, 아직 최종적인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궈시안은 미시간 부지를 확정짓기 전 텍사스・조지아・켄터키・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을 후보지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 공장은 주정부 보조금 패키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금액으로는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 소식 - 중국 반도체 회사 8개월간 사상 최대 3400여곳 폐업 ◇ 전기차 업계소식 - BMW, '각형→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바꾼다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테슬라 집단소송 피소…"말로만 자율주행"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90 살균 맡는다
지난 2020년 LG화학은 편광판 사업을 중국 샨샨에 매각하면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편광판 생산라인(충북 오창)은 사내에 잔류시켰다. LCD 사업 주도권은 이미 중국으로 다 넘어갔지만, OLED 산업은 국내 패널 업체 성장세가 견고했기 때문이다. 다만 디스플레이 업계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상용화한 ‘폴리스(POL-less, 편광판 없는)’ 디자인을 적용하면 TV용 OLED에서도 편광판이 빠질 수 있을지 주목한다.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CNT(Carbon Nanotube) 공장을 또 증설한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30일 대산공장에 연산 3,200톤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업가동을 시작한 2공장 및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LG화학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 2,399억원 ▲영업이익 8,785억원의 경영실적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의 석유화학 사업과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이 개선된 첨단소재 사업 등으로 분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양극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사이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추출한다. 추출한 메탈은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