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1956억 원)과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 원)을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24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368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4.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상대방은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종료일까지 유보된다.코윈테크는 올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잇따라 수주를 따내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2차전지 공정 스마트 자동화 장비 개발로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덕분”이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규 스마트 자동화 장비들을 개발해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북미 고객가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사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현지 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구글의 웨이모 출신 잭 심(Jack Sim, 한국명: 심지웅) 엔지니어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잭 심 CTO는 스트라드비전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한편, SVNet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혁신적인 비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심 CT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CVPR, ECCV, ICCV)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고 워크샵을 주최하는 등 딥러닝 시각화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 전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전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고 선언했다. 하드웨어가 주축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가 핵심인 정보기술(IT) 모빌리티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총 18조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은 eVLink,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와 ‘스마트 충방전 진단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을 이용한 진단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하나기술은 충방전 알고리즘을 eVLink의 BMS 정보모니터링과 접목시켜고,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는 양사가 개발한 최적화 시스템의 표준 보금을 위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폐배터리 사용에서 배터리 진단은 필수 요소인 만큼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진단 알고리즘은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독자 개발한 교통디지털전환(DX) 솔루션 '로드센스(RoadSense)'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돌발상황검지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KT의 로드센스는 교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AI 영상 검지 기술과 정교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교통 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된 교통DX 솔루션이다. 도로 위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검지하고, 스마트 교차로와 차량 번호 인식(AVI), 시종점 분석(ODA), 교통 시각화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www.lge.co.kr)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활용해 전장사업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 크립토랩과 함께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양자내성암호는 수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공개키 방식의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로부터 공격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2027년 연간 1000만대의 양산차가 스트라드비젼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채로 출고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5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김준환 CEO(최고경영자), 이선영 COO(최고운영책임자)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창업 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첨단주행보조장치)용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엔비디아⋅모빌아이 등이 전용 SoC(시스템온칩)를 개발, 그 위에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것과 달리, 스트라드비젼은 오직 소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에 지분 투자 및 사업 제휴를 맺고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3천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사업 제휴 협약식은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 오비고 황도연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욱 조달청장,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
퀄컴 인코퍼레이트(Qualcomm Incorporated)는 오토모티브 인베스터 데이(Automotive Investor Day)를 뉴욕에서 열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TM) 솔루션의 도입 증가에 힘입어 자사의 오토모티브 총수주량이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는 2022년 9월 22일 기준이며,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협력 업체의 전망을 기반으로 선정된 자동차 제조사 프로그램 규모의 예상치를 반영했다. 특히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주)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한·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해 창업 활성화를 이루고, 유니콘 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행사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 그리고 각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석해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최신 소재 및 기술을 적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반의 e-모빌리티 솔루션 3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세계 선두의 폴리아미드(PA) 및 PBT 플라스틱과 열가소성 복합소재 공급자로 자동차 경량화,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및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용 센서 등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e모빌리티 제조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우선 이번에 공개한 고주파 레이더를 사용하는 ADAS 센서 하우징용 솔루션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오토센스 어워드 2022(AutoSens Award 2022)’에서 자사의 ‘SVNet’이 2년 연속 업계 최고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오토센스 어워드는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한 기업 및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카메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더블유씨피(WCP, 대표 최원근)가 프랑스 산업부로부터 2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구축에 대한 요청서를 수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프랑스 정부와 현지 설비 투자 협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프랑스 정부는 전기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France 2030’ 일환으로 대규모의 2차전지 소재 산업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2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더블유씨피에 해당 산업 단지 입주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는 올해 초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금속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차량통신 보안 기술들이 국제 표준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된 지능형 차량통신보안 등 국제표준 3건이 사전 채택됐고, 양자암호통신 등 신규 표준화 과제 3건이 승인됐다고 최근 밝혔다.국제표준 사전 채택은 표준의 최종 승인 직전 단계로 회원국 등의 회람을 통해 이견이 없으면 최종 승인된다.이번에 사전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KT와 현대차그룹은 MECA(Mobility service,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 실현의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커넥티비티는 MECA의 핵심 요소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기술 운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글로벌 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ZF 그룹의 라즈 바지라니(Raj Vazirani) 이사가 당사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은 ZF그룹의 이사회 참여를 통해 ZF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인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뭄바이 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인시아드 경영 대학원에서 애슈리지 경영 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신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UAV(무인항공기) 등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이며 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모라이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에서 자사 최신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MORAI SIM Air를 출품한다.MORAI SIM Air는 UAM과 드론 등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실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