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4 Analytic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1968년 시작된 ‘아날리티카(Analyt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로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올해는 약 천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기를 소개했으며 코셈은 한국연구산업협회 소속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에서 주력 제품인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SEM)과 이온밀러(C
AMD는 새로운 2세대 버설 AI 엣지 시리즈(Versal™ AI Edge Series)와 버설 프라임 시리즈(Versal Prime Series) 적응형 SoC(System on Chip)를 출시해 한층 확장된 AMD 버설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2세대 버설 시리즈는 전처리에서 AI 추론 및 후처리에 이르기까지 단일 디바이스로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의 엔드투엔드(End-to-End) 가속을 제공한다.1세대를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버설 시리즈 포트폴리오의 첫 제품군은 강력하고 새로운 AI 엔진을 바
인텔의 연례 고객 및 파트너 컨퍼런스인 인텔 비전 2024(Intel Vision 2024)에서 인텔은 기업용 생성형 AI(GenAI)를 위한 성능, 개방성 및 선택권을 제공할 인텔 가우디 3(Intel Gaudi 3) 가속기와 함께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스케일러블 시스템 스위트, 차세대 제품 및 전략적 협력을 11일 발표했다.인텔의 최신 제품들은 기업이 AI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데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응할 수 있다.인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최신 가우디, 제온 및 코어 Ultr
NXP 반도체가 MCX W 시리즈의 최신 디바이스를 통해 MCX 포트폴리오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추가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로써 매터(MatterTM),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BLE)용 보안 멀티 프로토콜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통해 혁신적인 엣지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MCX W 시리즈는 포트폴리오 전반의 FRDM 개발 플랫폼(FRDM development platform)과 MCX 포트폴리오 디바이스 아키텍처, 코어, 주변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됐다. 지금은 유럽, 북미 등에 대한 수출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이상호 대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와 함께 산업군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견인하는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임베디드 디자인 센터, 유통 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등 약 35개의 업체들이 로보틱스, 제조, 자산 및 차량 관리, 엣지 AI 박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퀄컴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임베디드 생태계 지원
Arm은 역대 최고 성능과 효율의 Ethos NPU인 Arm® Ethos™-U85 NPU와 음성, 오디오 및 비전 시스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IoT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인 Arm Corstone™-32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Arm의 새로운 엣지 AI 전용 3세대 NPU인 Arm Ethos-U85는 이전 제품에 비해 4배 향상된 성능과 20% 더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장 자동화 및 상업용과 같이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Ethos-U85는 동일하고 일관된 툴체인을 제공하므로 파트너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의 협력을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의 자회사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c.)의 특화된 40nm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이번 협력은 마이크로칩의 공급망 탄력성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웨이퍼 팹, 파운드리, 조립, 테스트, OSAT 파트너 구축과 같은 이니셔티브가 이에 포함된다.JASM의 웨이퍼 공급 수용 능력은 자동차,
시스템 IP 전문업체인 Arteris(아테리스)는 한국의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하드웨어 가속기 신경망처리장치(NPU)에 자사의 FlexNoC 인터커넥트 IP와 Magillem Connectivity 및 Magillem Registers를 채용한다고 9일 발표했다.리벨리온의 AI 기술과 아테리스의 시스템 IP 결합은 최대의 유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 소자를 채택한 기업들은 강력한 저비용의 AI 관련 제품들을 손쉽게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다.리벨리온의 최첨단 반도체들은 데이터를 최소한
로옴(ROHM) 주식회사는 수직 공진기 타입의 면발광 레이저 VCSEL 소자를 레이저 광원용 수지 광확산제로 몰딩한 새로운 적외선 광원 기술 'VCSELED™'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기술은 자동차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DMS) 및 차량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IMS)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광원으로 로옴은 제품화를 위해 개발을 추진해왔다. VCSELED™는 고성능 VCSEL 소자와 광확산제를 조합함으로써 빔 각도(조사 각도)를 LED와 동등하게 확대해 VCSEL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정밀도 센싱이 가능하다. 또 소형 패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Journey™ 3)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자 맞춤형 SVNet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트라드비젼 SVNet의 차세대 접근방식인 3D Perception Network를 호라이즌 로보틱스 저니3 컴퓨팅 솔루션에 최적화해왔으며, 비용 효율적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번에 전략적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모션 제어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평가 및 라이선싱을 협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알에스오토메이션의 로봇모션 제어 플랫폼은 로봇 또는 모션 제품을 운전할 때 복잡한 초기 튜닝이나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없이 비선형 제어와 AI 자동학습을 통해 최적의 운전 조건을 찾아내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봇이나 자동화 장비마다 다른 부하나 기구적 특성과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오텍(대표 강성희)의 자회사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대표 강태삼)이 ‘무인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AGV) 주차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하게 됐으며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무인운반차(AGV) 주차 로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약 50여년간 국내 기계식 주차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SKC(대표 박원철)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에코밴스가 ‘SK리비오(SK leaveo)’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선다.SK리비오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은 ‘자연에서 분해되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leave zero)’는 생분해 소재 비즈니스 모델(BM)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SK리비오는 신사명과 연계한 새로운 슬로건 ‘We leave zero’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SK리비오는 올해 상반기 중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7만톤 규
NXP반도체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개발 통합을 위한 S32 코어라이드(CoreRide)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32 코어라이드 플랫폼은 NXP의 기존 S32 컴퓨팅, 네트워킹, 시스템 전원 관리,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의 기성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다. 또 NXP의 새로운 차량용 초집적 통합(super-integration) 프로세서인 중앙 컴퓨팅용 S32 코어라이드 솔루션도 최초로 공개됐다. 이 솔루션은 S32N 제품군에 기반하며 차량 네트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선도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고정밀 임피던스 측정장치(HIGH-PRECISION IMPEDANCE MEASUREMENT DEVICE)'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민테크의 고정밀 임피던스 측정장치는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의 임피던스를 측정할 때 노이즈를 제외하고 필요한 전기화학 신호만을 증폭시켜 정밀하게 배터리의 상태를 진단한다. 회사 측은 해당 기기에 대한 국내 특허는 등록이 완료됐으며 유럽과 중국에서도 심사 중이라고 부연했다.한편 민테크는 지난 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회사는 현지시간 3일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 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에릭 홀콤(Eric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소니드(대표 오중건)가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 이하 화유 리사이클)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 체결 및 공동 사업설명회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유 리사이클 바오 웨이(BAO WEI) 대표이사와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 및 각사 소개, 합작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합작법인 설립은 이달중 화유 리사이클이 직접 투자 후 완료되며 설립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2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피아이이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 영상처리(Image Processing), AI 딥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제조 지능화 구현에 필수적인 IT,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솔루션은 비전검사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국내 유도무기 제조사에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공급하고 실제 유도무기에 장착하는 시험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부품은 특히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초정밀 각도 및 선형위